•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5.8℃
  • 구름조금대전 -2.6℃
  • 흐림대구 -1.4℃
  • 구름많음울산 0.7℃
  • 흐림광주 1.0℃
  • 구름많음부산 3.1℃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3.2℃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0.7℃
  • 흐림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농업

4시간 걸리던 퇴비 부숙도 측정, 이제 40분이면 끝

- 퇴비 부숙도 측정 장치 개발-판정범위 설정… 사용자 편리성‧정확도 높여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퇴비 부숙 정도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 기반 측정장치를 개발하고 부숙도 판정범위를 설정했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축산 농가에서 퇴비를 판매할 때 의무적으로 부숙 정도를 측정하고 기준을 지키도록 시행하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감지기 기반 부숙도 측정장치는 기체 농도 측정 감지기를 이용해 퇴비 무게기준으로 발생하는 기체 농도를 부숙도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현재 비료공정규격*에서 제시하는 부숙도 측정법은 생물학적 측정법(종자 발아)과 기계적 측정법(콤백, 솔비타)이 있다. 생물학적 측정법은 5일 이상, 기계적 측정법은 1회 기준 2.5~4시간이 걸린다.

* 비료 공정규격: 비료에 대해 주성분의 최소량, 비료에 함유할 수 있는 유해성분의 최대량 등 품질 유지를 위해 농촌진흥청장이 고시(「비료 공정규격 설정」)한 규격

 

 이번에 개발한 장치를 사용하면 1회 측정에 40분 정도가 필요하다. 기존 측정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약 4~6배 정도 시간이 단축돼 현장에서 빠르게 부숙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측정법은 시료를 부피 기준으로 투입해 측정하는 사람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에 새로 개발한 장치는 시료를 무게 기준으로 투입하기 때문에 측정자 사이의 시료량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새로 설정한 부숙도 판정범위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발생량을 5단계로 구분했다. 퇴비 1,000여 점을 기존의 기계적 측정법으로 측정해 새로 개발한 측정장치와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부숙 단계별 기체 발생량 범위를 설정했다.

 

  부숙도 측정장치와 판정범위는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전국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증하고 현장 적용성을 평가하고 있다. 여기서 얻은 판정값은 농촌진흥청의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IT)자원 통합, 공유(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있다. 이 자료는 앞으로 퇴비 종류별 관리 지침을 제작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퇴비 기체 발생량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퇴비 부숙도에 대한 농업인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자동으로 데이터가 저장돼 관리도 편하다.”라며 만족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은 “앞으로 축산 농가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부숙도 측정 데이터베이스 분석으로 판정범위를 보완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 편리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신규 비료공정규격 설정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신장질환에 좋은 우유,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만성신장질환 위험 줄여
미국 의학전문 매체 힐리오(Healio)가 신장 영양학 저널((Journal of Renal Nutrition)에 게재된 내용을 토대로 만성신장질환이 없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지방함량이 높은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만성신장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수십 년간 신장 기능 저하의 위험요소로 식이단백질의 섭취가 지적되었으며 대부분의 임상 가이드라인에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단백섭취가 신장 기능을 감소시키는 기전은 다양하나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의 증가 및 사구체 내의 압력을 증가시켜 과여과(Hyperfiltration)를 유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란의 의과대학 내분비 과학연구소의 파빈 미르미란 박사는 “유제품 섭취와 만성신장질환 발병률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고, 선행 연구들에서도 유제품의 각 부분이 만성신장질환에 미치는 영향까지 조사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는 유제품 섭취와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잠재적 연관성을 연구하고 관련성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연구인 ‘테헤란 지질과 포도당 연구(TLGS)’를 통해 1999년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