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수산인이 끌고 정부가 밀어주는 수산물 자조금 의무자조금으로 한단계 도약한다!

- 김, 전복, 광어, 민물장어, 향어 등 주요 양식 수산물 의무자조금 출범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3일 김, 전복, 광어 등 주요 양식 수산물을 생산하는 품목별 단체*들의 의무**자조금 공동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김, 전복, 광어, 송어, 민물장어, 향어, 메기, 관상어

  ** (임의) 회원 중 희망회원만 자조금을 조성, (의무) 모든 회원이 자조금을 조성

 

  수산물 자조금이란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산물을 대표하는 품목별 단체가 수산물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인 수급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산업자가 납부하는 금액을 주요 재원으로 하여 조성ㆍ운용하는 자금을 말한다.

 

  수산물의 경우 김, 전복, 광어, 굴 등 양식 수산물을 대표하는 10개 단체*가 자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 양식수산물 우량 종자 보급, ▲ 양식장 설비 효율적 개선, ▲ 수출용 전복 표준 포장박스 개발․보급, ▲ 소비촉진을 위한 급식메뉴 개발, ▲ TV, 신문 등 수산물 소비 홍보 등 각 수산물 품목별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 중이다.

 

  * 양식 수산물 자조금 단체(10개) : 김, 전복, 광어, 메기, 민물장어, 송어, 향어, 관상어, 굴, 미역

 

  그 동안 수산물 자조금을 운영하던 품목별 단체들은 대부분 희망하는 회원만 자조금 조성에 참여하는 ‘임의’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는 해당 수산물 전체를 대표하는 자조금 단체라고 보기에 한계가 있었고, 수산물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부 회원들의 노력에 나머지 회원들이 편승하는 무임승차 문제 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품목별 단체들은 수산물 자조금의 책임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품목별 수산업자가 자조금 조성에 참여하는 ‘의무’ 방식으로 체제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의무자조금 전환을 위해 그간 해양수산부와 품목별 단체가 함께 전국 수산업 현장을 찾아가 의무자조금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의서 확보, 단체별 정관개정과 총회 결정까지 쉽지 않은 절차를 밟아왔다. 그 결과, 올해부터 수산물 의무자조금 단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이를 통해 각 품목별 단체의 회원 수도 늘어나고, 조성하는 자조금의 규모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폼목별 수산물 단체들의 의무자조금 출범이라는 전환기를 맞이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산물 자조금 단체 육성을 목표로 ’수산물 자조금 단체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여 공동 출범식과 연계 발표할 예정이다.

 

  동 방안에서는 ▲ 단체별로 자조금 활용을 제약하던 크고 작은 규제 해소와 단체들의 자율성 보장, ▲ 자조금의 책임있는 운영을 위한 성과연계 환류체계 도입, ▲ 의무자조금 단체 중 전국 대표성을 충분히 확보한 단체들을 위한 ’모범자조금 신설‘과 다양한 유인체계 도입, ▲ 품목별 단체들의 수직․수평적 확대 유도, ▲ 자조금 단체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전담지원 조직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 전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식 수산물 단체들이 의무자조금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며 “수산인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하는 만큼, 정부도 수산물 자조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