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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민홍철 의원 , 노인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 반영하는 ‘ 노인복지법 ’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 매년 물가상승률 반영하여 노인 급식지원 단가 정하도록 법률에 명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 경남 김해갑 ) 이 노인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도록 하는 「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의 보건 및 복지증진의 책임이 있으며 , 이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여 추진해야 한다 . 그러나 노인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 시책이 노인복지시설 등 규정에서 개별적으로 명시하고 있어 이를 통합하여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또한 , 아동 급식 지원은 매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급식최저단가를 결정하도록 2021 년 「 아동복지법 」 이 개정되었지만 , 노인급식 지원과 관련해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도록 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이를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이에 민홍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의 심신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의무화하고 , ▲ 노인 급식지원 단가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

 

민홍철 의원은 “ 연이은 식자재 물가 인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가 안정적으로 제공되기 힘든 실정 ” 이라며 “ 현재 아동급식 지원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있는 것처럼 , 노인급식 지원에도 물가상승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정안이 통과되어야야 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개정안에는 ▲ 김두관 ▲ 김민철 ▲ 김병욱 ▲ 김승남 ▲ 송재호 ▲ 윤호중 ▲ 임종성 ▲ 임호선 ▲ 전혜숙 ▲ 하영제 ▲ 한정애 의원 ( 가나다 순 ) 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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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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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