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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주요 댐 정상화 가운데, 영농기 대비에 만전

- 5월 가뭄 예‧경보 발표

- 5~6월 모내기 농업용수 공급은 지장 없을 전망

정부는 5월 16일(화),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최근 1년·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각각 평년의 93.6%(1244.2㎜), 111.4%(336.6㎜)로, 5월 초(5.3~5.7.) 전국에 내린 비(109.1㎜)로 가뭄 상황이 호전되었다.

   ※ 5.3~5.7일 지역별 강수량(㎜) : (전남) 180.5, (경남)176.2, (전북) 105.5, (경북) 76.8 

 

 

  < 표1 > 최근 1년(’22.5.9.~’23.5.8.)·6개월(’22.11.9.~’23.5.8.) 전국 누적 강수량 현황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체

영서

영동

최근 1

강수량 (㎜)

1244.2

1816.0

1581.4

1641.6

1461.0

1270.0

1284.8

1039.9

1050.1

933.7

1186.7

1677.2

평년비1) (%)

93.6

137.6

115.9

121.4

105.0

100.6

101.2

78.7

75.6

80.7

77.8

101.7

평년값 (㎜)

1331.7

1318.6

1377.1

1372.3

1386.7

1261.3

1271.7

1326.8

1390.3

1148.0

1516.0

1676.2

최근

6

개월

강수량 (㎜)

336.6

284.9

271.0

263.8

285.5

249.8

243.9

341.9

461.0

283.5

479.2

719.4

평년비 (%)

111.4

121.3

102.2

109.0

88.5

95.8

88.3

111.5

124.9

110.0

126.2

135.4

평년값 (㎜)

299.2

236.4

278.1

254.8

324.7

261.2

274.9

307.0

367.1

255.3

376.8

531.1

 

 앞으로 7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대체로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5월) 평년(79.3~125.5㎜)과 비슷, (6월) 평년(101.6~174.0㎜)과 비슷

       (7월) 평년(245.9~308.2㎜)과 비슷·많음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0.4%로 평년(76.8%) 보다 높고, 도별 저수율도 평년의 90.1%(전북)~116.3%(경남)로 평년 수준이거나 평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 표2 > 전국 및 시도별 저수지 평균 저수율 현황(5.8. 기준) 

 

구 분

전국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저수율

(%)

05.08.

80.4

88.9

86.6

89.7

95.5

69.7

72.5

81.3

91.2

04.03.

73.2

97.1

92.4

90.0

95.8

60.2

55.7

78.8

78.8

전월 대비(%)

+ 7.2

 - 8.2

 - 5.8

 - 0.3

 - 0.3

+ 9.5

+ 16.8

+ 2.5

+ 12.4

평년 대비(%)

104.7

114.7

107.0

113.3

115.9

90.1

99.0

106.6

116.3

 

 생활ㆍ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00%, 97% 수준이다.

 

  주암댐 유역에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약 154㎜의 비가 내렸고, 주암댐 저수량이 정상회복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5월 8일에 주암댐 및 주암댐과 연계운영 중인 수어댐을 가뭄단계에서 해제하였다.

 

  - 영천댐도 지난 연휴 강우로 인해 저수량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어 5월11일에 가뭄단계를 해제했다.

 

  다만, 전남북의 ‘평림섬진강댐’은 ‘심각’ 단계, 경남북의 ‘합천안동임하댐운문댐’은 ‘주의’ 단계, 충남의 ‘보령댐’은 ‘주의’, 충북의 ‘대청댐’은 ‘관심’ 단계로 여전히 가뭄단계 관리 중이다.

 

  - 이들 댐에 대해서는 엄격한 용수공급 관리와 가뭄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다.

 

< 표3 > 전국 다목적댐ㆍ용수댐 저수량 현황(5.8. 기준)

 

구 분

다목적댐

용수댐

전 체

한 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기타

저수량

(백만㎥)

‘23.05.08.

5,659

2,914

1,263

1,006

325

151

190

‘23.04.05.

5,430

2,951

1,093

1,033

233

120

171

전월대비(백만㎥)

↑229

↓37

↑170

↓27

↑92

↑31

↑19

예년대비(%)

99.5

116.7

91.4

85.5

68.5

96.0

96.8

 

  일부 도서ㆍ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용수공급 제한과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 표4 > 생활용수 비상급수 현황(5. 8. 기준)

 

구 분

비상급수 현황

전월 대비

합  계

 7개 시·군·구 42개소(2,874세대, 4,422명)

(감소) 12,375세대, 23,236명

도서지역

 4개 시·군·구* 36개소(2,770세대, 4,190명)

 *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감소) 전남 고흥, 무안, 신안, 완도군

* 12,217세대 22,960명

산간지역

 3개 시·군·구* 6개소(104세대, 232명)

 * 강원 영월 ·인제·홍천군, 경북 안동시

(추가) 강원 홍천군

* 1세대 2명

(감소) 전남 순천시, 담양, 화순군

* 162세대 278명

 

정부는 댐과 저수지의 저수량이 대부분 정상 회복되었으나, 농업용수 사용이 집중되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수율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는 등 5~6월 모내기 철 용수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올해 10월말까지 계속되는 영농기 동안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지역별 강수량과 저수율을 상시 점검하고 국지적 물 부족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하천수를 이용한 양수저류, 직접급수 등을 통해 용수를 공급하는 등 용수 관리 및 공급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용균 재난대응정책관은 “5월 초 내린 비로 심각단계인 주암‧수어댐이 정상단계로 회복됨에 따라 남부지방의 생활‧공업용수 공급 지장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되었다”라며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도 지장이 없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하천수 양수 저류 등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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