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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천일염 사재기로 인한 가격 폭등은 사실이 아닙니다.

- 사재기에 두달새 40% 이상 폭등(서울신문, 6.6.) 보도 관련 -

가격 상승* 주 요인은 기상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장마철 대비 출하 물량 조절 때문입니다.

 

    * 산지가격: 14,119원(4월1주)→ 13,740(4월 평균)→ 14,127(5월 평균)→ 17,807(6.1~4)

 

   ** 생산량: (4월) 43,773톤, 전년비 △11.4%→ (5월) 집계 중, 전년비 △1/3 이상 추정(염업조합)

 

  먼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4~5월(61일)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목포 인근 지역의 강수 일수는 22일로 평년이나 전년(평년: 15.6일, 전년: 8일)보다 더 많아 천일염 생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4월 첫 주 대비 6월 첫 주 천일염 가격은 26.8%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천일염 판매량도 감소하여, 사재기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천일염 생산자는 천일염 생산이 힘든 장마 기간에 대비하여 5월경에는 생산을 하고도 판매를 유보하곤 합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긴 강수일수로 날씨에 대한 생산자 불안이 증폭되었습니다.

 

    * 출하유보 물량(생산량-출하량): (평년 4월) 24,000톤→ (‘23.5) 32,576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은 6.24~7.26일이며,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은 확률은 각각 약 40%*입니다.

 

    * KTV ’23.5.25 정책 바로보기

 

 한편 해양수산부는 4월부터 매달 전국 10여개 천일염 생산 염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모든 염전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6~7월
부터는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정부와 민간 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여 천일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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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증 목재제품 생산하는 해외공장 품질점검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KS인증 목재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 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KS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직접 찾아 자재의 적정성, 가공 설비의 부실 여부, 현장관리 체계 등 합판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수입된 합판·보드류에 대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내․외 합판 생산 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며, “KS인증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 안전성이 검증된 목재를 공급하고 목재이용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