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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서울푸드 2023, HACCP인증원 ‘스마트HACCP’ 최다 관람객 방문

- 1,137명 관람객 방문…‘식품특화 스마트 센서’ 선보여 국내외 눈길 사로잡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3’에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스마트 HACCP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총 1,137명의 관람객이 스마트 HACCP 전시부스를 방문했으며,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 스마트센서 3종* 직접 체험 ▲1:1 맞춤형 스마트 HACCP 등록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 3종(디지털 품온 탐침센서, AI 데이터추출센서, AI 자동판별센서)에 대한 데이터 자동추출→자동 전송→자동 기록

 

당일 방문한 A업체 관계자는 “HACCP인증원의 스마트센서 개발·보급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개발비용과 인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지원정책”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류의 센서가 개발되어 식품제조·가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20년 3월 도입한 ‘스마트 HACCP’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중요관리점(CCP): 각종 위해요소를 제어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작업공정으로 설정하고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

 

HACCP인증원은 2022년부터 3년간 식약처 연구과제로 식품제조산업의 스마트 HACCP 확산을 위한 표준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년차인 전년도 주요 개발내용은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5종) ▲추출데이터 자동전송 및 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한상배 HACCP인증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한 스마트 HACCP 소개 및 식품특화 스마트센서가 중소규모 제조가공업체에서 스마트 HACCP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어 스마트 HACCP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국민 안심먹거리 HACCP 및 스마트 HACCP의 이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식품대전(부산 벡스코)에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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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북 남원 준고랭지서 여름배추 시범재배 현장 점검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과 수매, 제조, 유통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여름배추 시범재배 포전을 점검했다.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강원 고랭지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며, 배추값이 한 포기 7천 원대까지 오르는 등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aT는 지난 2월 선제적으로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범재배로 확보된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과 연결하고 김치 제조·유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배추 수급 안정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한 남원시 여름배추 포전은 지리산 자락 해발 470m 준고랭지에 위치해 있으며, 신품종 ‘하라듀’*와 ‘태광’ 품종을 정식해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여름배추 주산지는 강원 고랭지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산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성이 확인되어 향후 새로운 재배지로 자리매김할 경우 수급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에서 ‘23.5월 출원, 내서성이 강화되어 여름에 결구력이 우수한 여름배추 신품종 현장을 둘러본 홍문표 aT 사장은 “남원 시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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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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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하였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었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하였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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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속 미래 숲, 초지능 기술로 조림 전략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월), 산림자원 조성 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연구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림의 미래 역할과 초지능 기술 혁신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는 국내 조림학 분야의 교수와 연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산림자원 조성 분야의 과제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조림 기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는 ▲우리나라 산림 현황과 조림의 역할 ▲조림 현장의 주요 문제와 해결 방안 ▲국내외 스마트 조림 기술 및 연구 AX(AI Transformation) 전략 ▲빅데이터 기반의 조림 연구 사례로 구성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으로 인한 숲의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혼합림과 다층림 조성 등의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또한 위성·드론 영상 기반 모니터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무 생장 예측 등 기술 융복합 방법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기술과 정책의 연계가 기후위기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조림은 미래 숲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계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숲 조성을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