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지역 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공동)사업, 문화재단 간의 업무 역량 증진과 정책 아젠다 도출 등 문화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한‘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는 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단과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했고 지역 매개, 지역 소생, 문화기획, 재원 조성, 문화 협치, 문화 향유 등 6가지 분야에서 총 24개 지역 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 협치 부문에서‘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한 지역 협력 사례’가 지역 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7월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 문화 우수사례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생활문화 다모임(공론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협력 단체들과 주기적인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기관·단체 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마을공동체와 초중고 학교까지 함께 협력하여 생활문화 활성화에 힘쓰는 등 민, 관, 재단이 조화로운 문화 협치를 이뤄내고 있다.
올해는 생활문화협력체를 조직하고 생활문화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생활문화 생태계 구축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 면에서는‘영덕생활 흥한참견’,‘문화특화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활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주민의 역량 강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타 기관, 센터와도 꾸준히 교류하고 연계하여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예
정이다.
우수사례상에 선정된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사례는 7월 5일 ~ 7월 7일까지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