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7월 6일(목)부터 7월 13일(목)까지 8일 간, 새벽배송 전문업체인 컬리(Kurly)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7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1만 5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가 선착순 증정된다.
한편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자연치즈는 숙성유무에 따라 신선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치즈는 스트링,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등이 있으며 숙성치즈에는 까망베르, 브리, 고다를, 가공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치즈 소비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산 치즈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10명 중 7명은 국산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국산 치즈의 신선함과 신뢰성, 수입산 보다 깔끔․고소․담백한 맛을 그 이유로 꼽았다.
더욱이 최근에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MZ세대층이 늘어나면서, 리코타치즈 샐러드, 부라타치즈 샐러드 등 치즈로 만든 음식과 다양한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할인전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산 치즈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산 치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국산 치즈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속적으로 할인 기획전을 마련할 예정이오니, 우리 국산 치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 치즈 할인전은 7월 6일, 오전 11시에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imilk.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