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법차장에 권영진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사무차장에 박장호 입법차장 임명 -
- 현안 대응능력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석전문위원 6인 인사 실시 -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김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권영진(58세, 現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신임 사무차장에 박장호(56세, 現 입법차장)를
2023년 7월 7일자로 각각 임명하였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포함한 의회외교 발전, 선거제도 개편 등 김진표 의장의 역점 추진과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인사의 관점에서 이뤄졌다.
권영진 신임 입법차장(입법고시 14회)은 1996년 국회사무처에 입직한 이후 다양한 위원회 근무 경력과 의사과장, 의사국장, 운영위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입법 및 의사 분야의 전문가이다.
박장호 신임 사무차장(입법고시 13회)은 지난 1년간 입법영향분석 제도 도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입법차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입법전문가이자 운영지원과장, 국제국장 등 사무처 내 주요 부서장을 두루 거친 점을 고려하여 사무차장으로 발탁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의 현안대응 실적, 업무 성과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석전문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송주아(50세, 現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송병철(52세, 現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이신우(55세, 現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박재유(50세, 現 국회사무처 법제실장)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수옥(58세, 現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원모(57세, 現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를 동일자로 각각 임명하였다.
김 의장은 이번 고위직 인사를 계기로 현안 중심의 의회외교를 구체화하고, 의정활동 지원역량 및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여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