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한우와 함께 랜선 세계여행 떠나요!” 한우자조금, 한우고기와 찰떡궁합 세계 요리 소개

 

최근 화제가 되었던 방송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비롯해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해외 현지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콘텐츠를 보며 가보고 싶거나 지난 여행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각국의 이국적인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집에서 랜선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집콕족을 위해 한우고기를 사용해도 찰떡궁합인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소개한다.

 

◆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베트남식 샌드위치 ‘한우 반미’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고기, 채소 등의 속 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말한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동남아시아 음식은 한국 식재료로도 손쉽게 요리가 가능하다. 재료 중에서는 고기가 포인트인데 달짝지근한 양념을 더한 한우 불고기만 있으면 요리의 반은 완성됐다고 볼 수 있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한우 반미와 함께 방구석 동남아 여행을 떠나보자.

 

고기는 얇게 슬라이스 되어진 한우 불고기감을 준비해 양념한 뒤 구워준다. 당근, 양파 각각 반 개를 채 썰어준 뒤 피쉬소스 0.5T, 식초 2T, 설탕 2T를 넣고 잘 섞어 야채 피클을 만든다.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마요네즈와 스리라차를 섞은 소스를 빵 한 면에 발라주고, 한우 불고기와 야채 피클, 기호에 따라 고수를 더하면 익숙한 듯 이국적인 맛의 한우 반미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 매콤 짭짤 여름철 별미, 일본식 비빔면 ‘한우 마제소바’

마제소바는 '섞다'를 뜻하는 일본어 '마제루'와 면을 뜻하는 '소바'를 합친 말로, 일본식 비빔면을 칭한다. 매콤하고 짭짤한 맛에 MZ세대 사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제소바는 자극적인 맛에 입맛을 살려주는 별미이기도 하다. 무더위로 입맛도 사라져가는 지금 자극적인 마제소바에 한우의 풍미가 더해진 ‘한우 마제소바’를 만들어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한우고기로는 한우 다짐육과 풍미가 폭발하는 한우 채끝살을 함께 활용하면 좋다. 먼저 고추기름을 팬에 둘러준 후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잘게 썬 한우 다짐육을 넣어 함께 볶아준다. 미림 2T를 넣고 조려준 뒤 간장 4T, 굴소스 4T, 매실액 2T를 섞어 만든 양념을 넣고 바짝 졸여 한우 간장 고명을 만든다. 소금으로 밑간 한 한우 채끝살을 취향껏 구워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우동면을 삶아 그릇에 담고 앞서 만든 고명을 차례대로 올린 후 계란 노른자를 얹어 완성한다.

 

 

◆ 취향대로 즐기는 멕시코 대표 음식, ‘한우 파히타’

파히타는 구운 고기를 볶은 채소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다. 우리나라 쌈 요리와 비슷한데, 고기 종류, 토마토 살사 소스나 사워크림, 과카몰리 등 각자 음식 취향대로 토르티야에 올라가는 재료를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음식이다. 이때, 육질이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한우고기를 활용하면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홈캉스를 맞아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파히타를 만들어 먹으며 멕시코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한우고기는 다양한 부위를 활용할 수 있는데, 스테이크와 같은 식감으로 즐기고 싶다면 마블링이 골고루 분포된 등심, 안심, 채끝, 부채살 부위로 담백하게 즐기고 싶다면 지방이 적은 우둔, 목심 부위를 활용하면 좋다. 한우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소금, 후추,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해 밑간한다. 파프리카, 양파, 청양고추, 토마토를 잘게 썰어 살사 소스를 만들거나 아보카도를 이용해 과카몰리를 만든다. 한우고기와 야채들을 먹기 좋게 굽고 기름 없이 앞뒤로 살짝 구운 토르티야에 각종 재료를 취향껏 싸서 먹으면 된다.

 

◆ 동서양의 조화가 어우러진 하와이 로컬 푸드, ‘한우 로코모코’

하와이의 대표적인 요리 ‘로코모코’는 하얀 쌀밥과 두툼한 고기 패티 위에 그레이비소스(육류를 구울 때 나오는 육즙에 소금, 후추로 조미하고 밀가루 등으로 농도를 더한 소스)를 두르고 달걀 프라이를 올린 음식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동서양인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메뉴로 꼽힌다. 로코모코의 맛을 결정하는 포인트에는 패티가 있는데, 고소하고 육즙 가득한 한우를 활용해 만든 패티는 로코모코 맛을 더 근사하게 만든다. 한우 로코모코로 치명적인 비주얼과 맛, 마치 하와이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껴보자.

 

함박 스테이크용 고기 패티를 만들기 위해 한우 다짐육을 준비한다. 빈 그릇에 한우 다짐육과 채 썬 양파 반 개, 다진 마늘 두 스푼, 달걀 한 개, 튀김가루 두 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섞다가 마요네즈를 넣은 뒤 함박 스테이크 모양으로 빚는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함박 스테이크가 익을 때까지 굽는다. 접시 한쪽에 밥을 담고 함박 스테이크를 얹은 뒤 스테이크 위에 그레이비소스를 넉넉히 담고 마지막에 달걀 프라이를 얹으면 완성이다.

 

◆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프랑스 가정식, ‘한우 비프 부르기뇽’

소고기, 채소, 와인을 넣어 진하게 끓인 요리 ‘비프 부르기뇽’은 오래전부터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먹는 프랑스 대표 가정식으로, 갈비찜과 비슷해 우리나라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다.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도 좋아 로맨틱한 영화 한 편과 함께 저녁 메뉴로 먹기에 제격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는 “비프 부르기뇽은 고기와 채소의 깊은 맛,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육질에 육향이 강한 한우를 활용하면 풍미가 배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우고기 부위로는 등심, 안심을 사용해도 좋지만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한우고기는 6~7cm 크기 정도로 큼지막하게 자르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 처리한다. 팬을 이용해 센 불에서 고기의 겉면만 살짝 익힌 후 접시에 덜어낸다. 고기를 볶은 팬에 양파, 당근, 셀러리, 양송이, 마늘을 넣고 볶는다. 센 불에서 고기와 토마토소스, 레드 와인, 월계수 잎을 넣어 끓이다가 뚜껑을 덮어 중약불로 1시간 정도 푹 끓이면 완성이다

1. 반미 샌드위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크기변환] 첨부 이미지1_반미 샌드위치 (출처=게티이미지뱅크).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89pixel, 세로 448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0년 07월 17일 오후 10:01 카메라 제조 업체 : FUJIFILM 카메라 모델 : GFX 50S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21.2 (Windows) F-스톱 : 1.0 노출 시간 : 1/125초 IOS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선명도 : 일반 선명도 : 일반 거리영역 : 매크로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EXIF 버전 : 0221

 

2. 마제소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첨부 이미지2_더블 한우 마제소바 (출처=한우자조금).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15pixel, 세로 574pixel

 

3. 파히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크기변환] 첨부 이미지3_파히타 (출처=게티이미지뱅크).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1pixel, 세로 385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1년 05월 12일 오후 5:00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6D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Lightroom Classic 10.2 (Macintosh) F-스톱 : 9.0 노출 시간 : 1/160초 IOS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1

 

 

4. 로코모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크기변환] 첨부 이미지4_로코모코 (출처=게티이미지뱅크).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10pixel, 세로 405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10월 07일 오후 11:01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5D Mark IV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Lightroom Classic 8.4 (Windows) F-스톱 : 7.1 노출 시간 : 1/160초 IOS 감도 : 5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1

 

5. 비프 부르기뇽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크기변환] 첨부 이미지5_비프 부르기뇽 (출처=게티이미지뱅크).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16pixel, 세로 342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0년 08월 28일 오후 2:20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6D Mark II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21.2 (Windows) F-스톱 : 6.3 노출 시간 : 1/100초 IOS 감도 : 100 노출 모드 : 수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21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