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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가 한자리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논의를 위해「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마련을 위한 아태지역 워크숍」(이하 토론회)을 부산에서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 : 국제연합(UN) 산하 식량 관련 주요 국제기구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농산물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184개국)의 이행을 지원

 

  검역본부가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토론회(워크숍)는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15개국 식물검역 전문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다.

 

  올해 토론회(워크숍)에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병해충위험분석 기준의 개정’, ‘망고 생과실의 국제적 이동’, 목재의 병해충 관리를 위한 시스템스 어프로치 사용’과 ‘해상컨테이너 청결에 대한 권고문 개정’ 등에 대해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글로벌 전자상거래(e-Commerce) 등 식물검역 관련 최신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진다.

 

  검역본부는 워크숍 개최에 앞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사전에 내·외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국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국제농림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하면서,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물검역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과 함께 관련 국가와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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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배달의민족’과 함께 배달 음식 원산지 표시 정착에 나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체*」에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3월 중순 배민에서 동영상 제작 협업을 농관원에 요청하여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 정부, 소비자단체, 통신판매협회, 통신판매업체 등이 효율적인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21.12월)을 체결하고 협의회를 운영(연 2회) 동영상은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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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지금 !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