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7일‘제2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 그림, 시·수필, 글짓기 부문 당선작은 대상 2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12점으로 총 234점이 결정됐다.
부문별로 사진 부문 대상은 김지영 씨의 「국사봉 운해 바다」와 최경철 씨의 「공중산불 진화」 작품이 수상했다. 시·수필 부문 최우수상은 일반부 김종찬 씨의 「참나무 예찬론」,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청소년부 정다온 씨의 「숲의 사계」 작품이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은 청소년부 심소희 씨의 「고목(영원나무)」 작품이 수상했다.
당선작 발표는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했으며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contest.nfcf.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겐 훈격별 상장과 총 4800만 원의 상금을 오는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77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5% 증가한 수치로 공모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작품 심사는 사전·본심사를 거쳐 국민참여심사와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통해 더욱 친숙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