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월 8일(금)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계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 식품기업(12개사) : 씨제이(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에스피씨(SPC), 동원에프앤비(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 외식기업(10개사) : 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에프앤비, 비에이치씨(bhc), 제너시스비비큐(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및 외식물가 상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마련되었다.
* 가공식품 물가상승률(%): (‘22.11월) 9.4 → (‘23.2) 10.4 → (4) 7.9 → (7) 6.8 → (8) 6.3
** 외식 물가상승률(%): (’22.11월) 8.6 → (‘23.2) 7.5 → (4) 7.6 → (7) 5.9 → (8) 5.3
정부는 그간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34개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면세농산물 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영세 개인음식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적용기한 연장, 외국인력 규제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 방문취업H-2: 외국인 취업 허용업종을 음식점·주점업 전체로 확대, 재외동포F-4: 음식점업 취업제한 삭제, 유학생D-2: 음식점업 취업시간 확대(주중 최대 25시간 → 30시간)
이날 간담회에서도 정부는 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며,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식품․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 규제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