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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하림 더미식 국물요리·요리밥,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

- 더미식 선정작,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으로 내는 최고의 맛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

- 지난해 즉석밥, 장인라면, 유니자장면 등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출되는 영예 얻어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더미식(The미식)의 국물요리, 요리밥 제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고 있다.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하림 더미식의 국물요리, 요리밥 제품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철학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하림은 지난해 더미식 즉석밥, 장인라면, 유니자장면 등 제품들이 동상 수상을 한 데 이어 올해 우수디자인 선정까지 2년 연속 선출되는 영예를 얻었다.

 

더미식은 전문 셰프가 제대로 만든 요리 수준으로 끌어 올려 가정에서도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높은 수준의 맛과 퀄리티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자인 구현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패키지 모두 뛰어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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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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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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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