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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우유MBTI‘취향저격 우유테스트’출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글로벌 심리테스트 플랫폼 봉봉(VONVON)과 협업하여‘취향저격 우유테스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취향저격 우유테스트’는 최근 트렌드인 MBTI(성격유형) 방식에 착안해 제작됐으며, MZ세대를 타겟으로 국산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해당 테스트는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적 고민에 우유를 더한 8가지 문항으로 구성했다. 각 문항마다 특정 상황이 제시되고 본인의 취향껏 선택지를 고르면 최종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는 흰우유, 딸기우유, 멜론우유, 커피우유, 고구마우유, 초코우유 등 총 6가지로 표현되며 어떤 종류의 우유인지에 따라 자신의 성격유형이 다르게 도출된다. 그뿐 아니라 유형별로 잘 맞는 친구 궁합까지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유 테스트 출시기념 MZ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테스트 결과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 기간은 11월 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 @kmilk_love에서 해당 이벤트 안내 게시물을 확인하고, 테스트 결과를 피드에 공유한 후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또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가며, 총 10명을 추첨해 우유케이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봉봉(VONVON)과 콜라보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우유 테스트를 개발했다”며 “많은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 테스트에 우유를 접목해 국산 우유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시키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유 테스트와 관련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서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취향저격 우유테스트’와 관련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봉봉(vonvon) 홈페이지(https://kr.vonvon.me/quiz/19580)에서도 쉽게 참여 가능하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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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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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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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농가는 살리고 어르신 건강은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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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