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11월 가뭄 예‧경보 발표

- 향후 3개월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전국 댐‧저수지 저수율 예년 수준 이상 유지

정부는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3개월 간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발표하였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7%(1,423㎜)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최근 6개월(’23.5.2.~’23.11.1.) 전국 누적 강수량 현황 >

 

구  분

전국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체

영서

영동

강수량 (㎜)

1,423

1,175

1,118

1,062

1,230

1,489

1,518

1,641

1,438

1,299

1,703

1,336

평년비 (%)

137

107

102

95

116

147

150

160

138

143

147

115

평년값 (㎜)

1,047

1,096

1,108

1,130

1,066

1,012

1,009

1,032

1,041

905

1,162

1,165

 

  11월과 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2024년 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평년비슷범위(㎜): (11월) 30.7∼55.1, (12월) 19.8∼28.6, (1월) 17.4∼26.8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81%로 평년(68%)의 119%로 높고 지역별로도 107%(강원) ~ 124%(충북)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밭 토양유효수분율도 전국이 정상 단계로 가뭄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 전국 및 시도별 저수지 평균 저수율 현황(11.1. 기준) >

 

구 분

전국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저수율

(%)

11. 1.

81

88

85

91

82

82

74

82

83

10. 4.

84

86

86

92

88

85

77

87

84

전월대비(%p)

∆3

2

∆1

∆1

∆6

∆3

∆3

∆5

∆1

평년대비(%)

119

113

107

124

113

122

121

118

120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4%, 114% 수준으로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 전국 다목적댐 · 용수댐 저수량 현황(11.1. 기준) >

 

구 분

다목적댐

용수댐

전 체

한 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기타

저수량

(백만㎥)

11. 1.

9,418

3,993

2,641

1,696

851

237

288

10. 4.

9,839

4,151

2,744

1,823

873

248

311

전월대비(백만㎥)

∆421

∆158

∆103

∆127

∆22

∆11

∆23

예년대비(%)

124

115

145

116

137

117

114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 표4 > 생활용수 비상급수 현황(11. 1. 기준)

 

구 분

비상급수 현황

전월 대비

합  계

 5개 시·군·구 37개소(4,340명)

4명 감소

도서지역

 4개 시·군·구* 36개소(4,190명)

 *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

산간지역

 1개 시·군·구* 1개소(150명)

 * 경북 안동시

4명 감소(강원 홍천)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