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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

“우유를 섭취하기 좋은 시간이 있다”

인도의 종합 신문사 TIMES NOW에서 아유르베다의 전문가들이 전한 ‘우유를 섭취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아유르베다란 고대 힌두교의 건강관리 체계이며 우주와 인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 인도의 전통의학이다.  아유르베다는 ‘생활의 과학’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 아유(Ayu)는 ‘삶’ 또는 ‘일상생활’, 베다(Veda)는 ‘앎’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기원전 2,500년경 시작되어 5,000년 이상 인도의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내리며 현재까지도 인도인들의 사랑을 받는 치유법이다.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우유는 유해균만 살균, 균질화 작업을 거쳐 유통되는 천연식품이며, 영양가가 높고 몸의 균형을 촉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정의 내렸다. 또한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칼슘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우리의 식단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유르베다 전문가 암리타 샤르마 박사는 “우유를 섭취하기에 좋은 시간이 있다”며, “하루 중 언제 우유를 마시느냐에 따라 몸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샤르마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아침에 우유 한 잔은 에너지를 증진시키며,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덧붙여 체중 증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우유를 마시는 것을 권장했다.

 

오후에 우유 한 잔은 과식을 막고 포만감을 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뇨통이 있거나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실제로 식이 칼슘이 신장결석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오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을 추천했다.

 

저녁에 우유 한 잔은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취침 30분 전에는 꼭 우유를 섭취해야 하며 저녁 식사와 우유를 마시는 시간 사이에 충분한 간격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 마실 것을 추천하며, 별도의 감미료 없이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는 필수 영양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냥 마셔도 좋지만 요리에 첨가하면 더욱 깊은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하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우유 레시피를 소개했다.

 

첫 번째 레시피는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은 고구마수프다. 재료는 찐 고구마 2개(약 250g), 버터 10g, 양파 35g, 우유 350ml, 소금, 후추가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찐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준비해 둔다. 양파는 채를 썰어 양파와 버터를 볶아준다. 이때 약간의 소금을 같이 넣어준다. 양파가 갈색을 띠면 고구마를 같이 넣고 으깨준다. 재료들이 잘 으깨지면 우유를 넣고 잘 섞어준다. 핸드블렌더 혹은 믹서기로 재료를 갈아준다. 갈아준 재료를 중약 불로 끓이다가 취향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두 번째 레시피는 아이들 간식이나 디저트로 먹기 좋은 우유푸딩이다. 재료는 우유 250ml, 생크림 250ml, 설탕 30g, 젤라틴 2장, 버터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젤라틴을 찬물에 10분 정도 불린다. 우유와 생크림,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물에 불려놨던 젤라틴을 넣는다. 컵의 안쪽 면에 버터를 바른다. 냉장고에서 5~6시간 정도 굳히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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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6,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에서 오리를 도축장에 출하하기 전,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하 가금에 대한 검사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중수본은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차량 및 사람의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출입 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가금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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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과의 산림협력사업 본격화 및 국제기구 수장, 정부대표와 양자 면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5일(화, 두바이)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정희용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환경계획(UNEP)과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산림복원사업 관련 약정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온두라스 산림보전개발청장,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고위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여 두 기관과의 산림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후속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손실 방지 등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과 ‘취약 산림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과 잉거앤더슨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약정서 체결을 통해 사업 대상 국가를 부탄,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확정하고 이들 국가와 함께 산림복원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임상섭 차장은 “유엔환경계획과 함께하는 취약 산림생태계 복원 사업이 지구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토녹화 경험과 유엔환경계획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의원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