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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우리 산림자원을 바이오산업 핵심요소로 키운다

- 산림청,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4~’28) 발표

-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 연구·실용화 → 생산까지 원스톱 체계 구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바이오산업계의 원활한 원료물질 수급 및 유망자원 발굴 등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산림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24~28)’을 발표하였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나고야의정서 발효(’14.10월)에 따른 각국의 유전자원 확보 경쟁 및 국내 산업계의 생명소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산림생명자원의 유망소재 발굴 및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유용 산림생명자원의 집중 확보 부터 기능성 소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국가 신성장 동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2년말 현재 산림생명자원 242만 7천점 보유(종자, 영양체, DNA, 표본)

 

  이번 4대 추진전략(12개 핵심과제)은 ▲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강화 및 이용실태 분석 ▲ 산림바이오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 ▲ 산림바이오산업 기술이전 등 산업화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청은 4대 추진전략을 통해 5년 후인 2028년까지 유망자원 등 산림생명자원을 253만 점까지 확보하고, 바이오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 기반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산림바이오센터)를 4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유용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원료 등재 원천기술을 40종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50건의 기술을 민간 이전 및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유망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다”라며, “산림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생명자원을 바이오경제시대를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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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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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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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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