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1.9℃
  • 흐림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6.8℃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8℃
  • 흐림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재난에 적극 대비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세요

- 그간 총 347개 기업 인증,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포함 38개 기업 인증 획득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기업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기업재해경감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업들이 재해경감활동계획(BCM*)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토록 하고 있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2008년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 재난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전략·경감·대응·사업연속성·복구 계획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지자체 물품․시설공사 입찰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등 자금조달 우대,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설비투자 지원,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기업은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재해경감법」에 의해 지정된 8개 인증대행기관*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인증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누리집(www.bc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한국경영인증원, (주)KSR인증원, (주)한국연속성연구원, (주)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주)시스템코리아인증원, (주)국민안전솔루션, (주)아이지씨인증원

 

 현재까지 총 347개 기업이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토우종합건설 등을 포함한 38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추가로 103개 기업이 인증 심사 중에 있다.

 

 종전에는 주로 중소기업이 우수기업 인증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 참여했으나, 최근에는 대기업들도 재난으로부터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증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 유효기간 연장(3년→4년) 등 인증 제도 개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제도를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을 12월 6일(수) 방문해 방재센터, 자동차 배터리 생산라인 등 주요 현장을 시찰하고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재난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위기관리 전담조직 구성, 업무연속성 확보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인증평가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 말 인증을 확정하였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업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재난에 대비하는 것은 단순히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신뢰도와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는 더 많은 기업이 재난에 강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진행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오는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정식품은 올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부제를 ‘10℃일반(십시일반)’으로 정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뜻에, 한 사람 당 온도계를 1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2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계의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베지밀 1℃가 상승할 때마다 베지밀 1개가 기부되며, 참여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베지밀을 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면 온도계가 1℃ 상승하고, 댓글을 남기면 3℃ 올라간다. 또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사랑의베지밀온도

산림

더보기
산림청, 생활권 주변 폭설 피해 산림복구에 총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폭설 피해 민가와 안성시 대추 재배임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서울·경기지역 국유림 연접생활권과 산림복지시설 등에서 약 800그루의 피해목이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숲가꾸기 패트롤,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폭설 피해목을 제거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산림현장 전문인력으로 2024년 기준 전국에서 67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안성시의 대추재배 비가림시설 파손, 표고버섯 재배사 붕괴 등 임업시설 피해가 큰 임가를 찾아 임업인을 위로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창덕궁·경복궁·왕릉 등 궁능유적 산림에서도 폭설 피해목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폭설 피해지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체없이 복구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올 겨울철 한파·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