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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고물가 시대, 실속 있는 설 선물세트 눈길

- 식품업계,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 덜어주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구성의 선물세트 출시
- 정식품, 베스트셀러와 프리미엄 두유 등 온 가족이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설 선물세트 선보여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마련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고물가 시대로 식품 가격이 줄지어 인상되면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명절 선물을 고르기도 쉽지 않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구성으로 실속을 갖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온 가족이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다채로운 구성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으로 다양한 입맛에 맞춰 맞춤형으로 선물하기 좋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한 팩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몸에 좋은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위한 두유 3종을 더했다.

 

동원F&B는 설을 맞아 건강과 실속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동원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활용도 높은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했다. 선물세트는 참치액, 건강요리유, 고체 육수,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와 참치캔, 캔햄 등으로 구성됐다. 간편 조리 및 저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참기름 참치캔 ‘동원맛참’과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로 구성된 ‘튜나리챔 1호’도 신규 운영한다. 동원F&B는 이번 세트에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백판지(Aseptic Pack Recycled)를 적용했다.

 

대상 청정원은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2024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앞세운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사내 공모전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인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등을 선보였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파스타소스 신제품으로 구성했고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는 멸치, 해물, 야채 티백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맛의 육수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대표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청정원 선물세트’와 한돈 인증 100%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우리팜 선물세트’ 등 가성비 제품도 풍성하게 준비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하림은 간편식부터 영양간식, 보양식, 닭가슴살, 단백질 파우더 등 하림의 인기 제품들을 취향과 용도에 맞게 구성한 ‘2024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치킨너겟, 용가리치킨 등 하림의 대표 냉동 간식으로 구성한 ‘情(정)세트’부터 양념치킨, 포켓몬 피카츄 돈까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福(복)세트’, 삼계탕, 닭강정, 치즈스틱 등으로 구성한 ‘하림 스타터 세트’ 등이 있다. 5만원 이하의 가성비 좋은 실속세트도 마련했다. 토종닭 제품과 닭다리살 양념육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해 캔햄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선물세트 등이며, 그 외 몸보신하기 좋은 ‘고품격 보양 국탕세트’도 선물하기에 좋다.

 

삼진어묵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구성의 ‘2024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삼진어묵의 어묵 선물세트는 폭넓은 금액대와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차별화된 제품 구성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키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삼진프리미엄세트는 당면 진짜 많은 도톰네모, 야채 진짜 많은 도톰네모, 부추잡채 넣은 도톰네모 등으로 구성되어 반찬용, 간식용, 식사 대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다 가성비 높은 실속 라인의 선물세트 1953세트는 1953년 시작된 삼진어묵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어묵과 소스를 담은 선물세트로 푸짐한 양과 깊은 어묵의 맛까지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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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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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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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