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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농식품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활성화에 박차

- ▲예산 639억원(11% 증액),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신규 조성(3개소), ▲수출지원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31일(수) 오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양재센터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푸드테크 기업 누구나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할 수 있는 공동 시설·장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은 식물성 대체식품의 판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수출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푸드테크 관련 예산을 작년보다 11% 증액한 639억원으로 확대 편성하였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3개 분야에 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도 신규 조성한다.

 

  * 푸드테크 기업 시제품 제작·기술 실증 등에 필요한 연구 장비 구축, 기술 애로 컨설팅 지원시설(‘24~’26, 3개소, 총사업비 315억원, ‘24년 3.75억원)

 

  수출을 희망하는 푸드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 중심으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규제, 인증 등 수출시장 동향을 조사하여 기업에 제공하고, 해외인증 취득, 현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민간투자자가 푸드테크 분야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분석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여 양질의 투자 정보를 늘리고, 투자설명회 등 기업-투자자 간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농식품부 권재한 실장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과 민간투자자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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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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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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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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