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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내일의식탁,‘참발효어워즈2024 시상식’개최…총 23점 발효식품 선정

- 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스퀘어홀에서 개최

-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탁주·목장치즈 6개 품목에서 23점의 발효식품 선정

 

 

내일의식탁(이사장 김원일)은 오는 24일 세종문화회관 스퀘어홀에서 ‘참발효어워즈2024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우수한 발효식품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한 취지로 내일의식탁이 주최하고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참발효어워즈2024’에서는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탁주·목장치즈 6개 품목에서 총 23점의 발효식품이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20점은 참발효 대상, 3점은 시민이 뽑은 특별상을 받게 된다.

 

 ‘참발효 대상’에 선정된 제품은 간장 2점(△무량수 전통 국간장, △서분례명인 전통간장), 된장 3점(△무량수 전통 된장, △방주품 된장, △콩두리 전통시골된장), 고추장 4점(△무량수 전통 고추장, △방주품 보리고추장, △옹고집 전통고추장골드, △홍주 팥고추장)이다.

 

 탁주 품목은 6점(△두두물물 탁주, △서촌막걸리15, △숨은골탁주, △임진강쌀막걸리, △지란지교탁주, △화전일취12), 목장치즈 품목은 5점(△곽수정 스트링치즈, △살루떼 고다치즈, △살루떼 체다치즈, △삼민목장 자연숙성 고다치즈, △지원목장 자연숙성치즈)이 대상을 수여받는다.

 

 ‘시민이 뽑은 특별상’은 3점(△콩이랑상걸리전통장 한식된장, △항아골 청국장, △도봉산12)이 받게 된다.

 

 ‘참발효어워즈2024’ 시상식은 선재스님(전 한식진흥원 이사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발효 대상’과 ‘시민이 뽑은 특별상’ 시상을 하고, 수상 생산자의 소감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 시상식을 마친 직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오픈스테이지에서 2부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수상 제품 전시는 물론 시식, 시음하는 행사를 통해 수상 제품을 다시 한 번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생산자, 전문가, 외식업 및 유통업 관계자, 언론, 일반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발효어워즈’는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2019년에 한식간장 1개 품목을 시상했던 ‘참간장어워즈’를 처음 개최한 이래로 심사 품목을 넓혀 현재는 6개 품목을 시상한다. 그동안 전국 지역 곳곳에서 발효식품을 생산하는 40개 업체의 63점의 제품을 선정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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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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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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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