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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농식품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 현장 방문

- 한 훈 차관,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연내 오리온 제품 가격 동결 계획을 격려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 의견 청취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3월 18일(월) 오후 2시, 국내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하여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여건 속에서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리온은 현장 간담회에서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5%→0) 기간 연장 등을 정부에 요청하였으며, 농식품부는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연내 수입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할당관세 연장 여부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오리온 이승준 대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여 2024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라고 밝히며, “자체적인 기술 혁신과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훈 차관은 주요 곡물과 유지(油脂)류 가격은 안정세지만 에너지 가격·인건비 상승 등은 기업에 부담이 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공식품 가격 동결 계획을 밝힌 오리온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하여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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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 공략! 식음료업계 봄 한정 벚꽃 에디션 열풍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움츠렸던 겨울을 지나 설레는 봄을 맞이한 식음료업계는 발빠르게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춘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봄을 대표하는 꽃인 ‘벚꽃’을 활용한 마케팅이다. 돼지고기부터 음료,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에서 저마다 시즌 한정 벚꽃 에디션 및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벚꽃과 분홍색이 주는 화사한 이미지와 더불어 올해 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희소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다양한 봄 한정 에디션을 소개한다. [사진1]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 광동제약은 봄에 알맞은 화사한 패키지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제품 라벨에 벚꽃무늬와 총 6가지의 ‘일상 속 설렘 메시지’를 랜덤으로 새겨 봄이 주는 특별한 설렘과 함께 서로 다른 라벨을 통한 재미까지 더했다. [사진2] 무학 좋은데이 벚꽃 한정판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좋은데이 벚꽃 한정판’을 출시했다.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을 목상표와 주상표, 보조상표 등에 입혀 제품 패키지 전체에 봄 느낌을 가미한 해당 제품은 ‘음식점용’으로, 100만 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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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