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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공무원교육에도 인공지능(AI) 적용 논의 활발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4년도 지방인재개발포럼’ 개최(3.27.)
- 시‧도 공무원교육 관계자, 인공지능(AI)·교육학 전문가 함께 공무원교육 발전방안 모색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 이하 ‘자치인재원’)은 3월 27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24년도 지방인재개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부서장과 교육담당자, 인공지능 및 교육학 분야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등 교육기관 인공지능(AI) 활용사례와 공무원 교육기관에 적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운영 효율성·전문성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디지털 기반 미래 HRD의 방향’(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을 주제로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한 강의 시연을 통해 공무원교육원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및 교육학분야 교수 3인은 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혁신’(전남대 영어교육과 안병규 교수), ②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 교육분야 인간-인공지능(AI) 협업’(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교수),  ③‘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충남대 기술교육과 김용성 교수) 등 국내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외국어 수업시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연구동향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전망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자치인재원과 시‧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들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무원 교육에 인공지능(AI)을 어느 범위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필요한 준비는 무엇인지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공무원 교육에 미칠 영향 및 향후 역할과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신설된 ‘지방인재개발포럼’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중앙‧지방 공무원 교육기관이 함께 대응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난 1월 자치인재원과 17개 시‧도 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들이 협의를 통해 가장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선정한 바 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방인재개발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시‧도 공무원교육원장이 함께하는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상·하반기)*를 통해 구체적인 활용안에 대한 논의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 자치인재원장과 15개 시‧도 공무원교육원장 참여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새로운 구상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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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