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참신한 생각과 창업으로 10개 지역성장을 이끌 동반자 모집

- 신한금융, 행안부 ‘로컬브랜딩 사업’에 ’24년 20억원 지원 협약(’23.12월 체결)
- 행안부-신한금융, 20억원으로 ’23년 선정 10개 로컬브랜딩 지역 활성화 협력사업 착수
- 창업과 아이디어 사업화로 로컬브랜딩 지역을 활성화할 참여자 모집(3.29.~4.29.)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3월 29일(금)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려 개성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23.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지역 스스로 지역 내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현장 맞춤형 지역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예산 등을 지원하며 전국 10곳에서 추진 중

 

 업무협약으로 신한금융은 회사 임직원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모은 20억원을 지역 성장자금으로 지원한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지역은 ’23년 행안부가 선정한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강원 춘천시 약사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이다.

 

   * 부산시 해운대구 해리단길, 광주시 서구 발산마을, 제주도 김녕마을, 춘천시 약사천, 천안시 옛 법원길(신부동), 충주시 관아골, 구미시 각산마을, 청도군 고수생활권, 곡성군 곡성마을, 장수군 장수마을(세부범위는 공고문 참고)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 리모델링비 2천만원)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천만원) 분야에 실행자금을 지원한다. 

 

 로컬브랜딩 사업 10개 생활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디어 실현 분야는 사업 추진단계에서 사업 구체화 및 상품화 등에 대한 전문가 기술상담(멘토링)도 지원해 실제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특화사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메이트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www.mois.go.kr)과 지원-공고사업통합관리솔루션(gwon.net/로컬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29일(금)부터 4월 29일(월)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지역, 친환경 제안사업’은 로컬브랜딩 사업 참여 10개 기초지자체가 제안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자체가 주민, 소상공인 등의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과 주민공용시설의 친환경 혁신 사업을 제안하면 총 9억원의 범위 내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등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지원하여 지역 구성원의 에너지 사용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전환을 도모한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로컬브랜딩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에 더 많은 사람이 정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