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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농식품부,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 가격 안정 당부

- 송미령 장관, 충북 음성군 소재 육가공품 제조업체(에쓰푸드) 방문
-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 및 육가공 업계에 육가공품 가격 안정 동참 요청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1일(월) 오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쓰푸드㈜)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육가공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햄, 소시지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원재료로 쓰이는 소·돼지·닭고기 등 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육가공품 가격 안정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국내산 축산물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며, 향후에도 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할당관세 등 육가공업체의 원가 부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도 할당관세 효과를 반영하여 제품가격 안정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 ’24년도 1분기 육가공품 원료용 닭고기에 대해 1.5만톤의 할당관세를 운용 중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는 20% 관세 적용

 

  주요 육가공업체들은 금년 상반기 햄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국내산 및 수입산 축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할인판매 확대, 생산기반 확충 등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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