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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산림조합중앙회, 가족이 함께하는 숲체험행사 진행

- 11일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진행…연내 5회 추가 실시 계획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1일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지역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숲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숲과 목재의 효능과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산림가치를 홍보하고 산림문화·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는 복지지원 단체인 ‘드림스타트’와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 30여 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여주 황학산수목원과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연내에 강원·경기·경남에서 200여 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숲체험행사를 5회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는 매해 ‘식목일 기념 내나무 갖기 캠페인’, ‘임산물 판로 지원 장터 운영’, ‘산불피해지 복구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다양한 산림문화·복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산림과 목재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국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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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