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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해양환경공단, 지역주민 대상 갯끈풀 제거 사업 설명회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3일 분오 저어새 생태마을(인천시 강화군 소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화갯벌을 보호하기 위한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갯끈풀은 갯벌에 서식하는 다년생 벼과 염생식물로 갯벌생태계를 교란시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가장 악성적인 침략 외래종에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도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강화도는 갯끈풀의 국내 주요 서식지로 2008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입 후 10년 만에 강화갯벌 내 서식 면적이 약 30,000㎡까지 급증했다. 이에 2018년부터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갯끈풀 제거 및 관리를 추진하면서 작년에는 약 13,000㎡까지 줄어들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 소개하고 갯끈풀 식별방법, 유해해양생물 신고요령, 갯벌작업 안전 유의사항, 해양오염예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강화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소중하고 아름다운 갯벌이다”며 “강화갯벌에 침입한 갯끈풀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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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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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