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 (토)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집밥보다 더 맛있다" 더미식 밥, ‘밥 소믈리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

- 하림, 글로벌리서치와 밥 소믈리에 대상 더미식 밥, 시판 즉석밥, 집밥 등 블라인드 테스트 진행
- 더미식 백미밥과 귀리쌀밥, △종합만족도 △식감 △풍미 등 관능평가에서 최고점 받으며 제품력 입증
- 데이터 컨설팅 기업 통해 더미식 밥 취식 경험 조사 결과, 응답자 65.5%가 ‘풍미’와 ‘식감’에 가장 만족감… 밥 소믈리에와 만족 항목 일치
- 더미식 밥,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구현하며 ‘즉석밥 2.0’ 시대 열어

‘더미식(The미식)’ 밥이 밥 소믈리에로부터 ‘갓 지은 집밥보다 맛있다’는 평가와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최근 조사 기업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일본취반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밥 소믈리에 7명을 대상으로 더미식 밥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자격증은 쌀의 품종, 취반 과정, 쌀밥의 식미평가 교육 및 관능 테스트 과정을 거쳐 엄격한 소정의 시험을 통과한 인원에게만 주어지며 국내에 약 100여명이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테스트 제품은 더미식 백미밥과 귀리쌀밥 등으로, 밥 소믈리에로부터 집밥에 비해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백미밥은 더미식 백미밥과 시판 즉석밥 2종, 집밥, 업소밥 등 총 5종을, 귀리쌀밥은 더미식 귀리쌀밥과 집밥 등 총 2종을 평가했다. 평가 방법은 각각의 밥을 블라인드 형태로 관능 평가한 후 항목별 7점 척도로 절대 평가하는 방식이다. 조리과정은 제품별 동일한 압력밥솥과 전자레인지로 업체별 권장 조리시간에 맞춰 진행했다.

 

평가 결과, 더미식 백미밥은 종합만족도 항목 평균 평점 4.3점을 얻어 총 5개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더미식 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7.1%로, 집밥(14.3%) 보다 약 4배 높게 평가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세부적으로는 식감(5.0점), 풍미(4.1점), 맛(4.1점),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보이는 정도(5.3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더미식 귀리쌀밥 또한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평균 평점 5.6점을 얻으며 집밥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합만족도 항목에서 더미식 귀리쌀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85.7%로, 집밥(57.1%) 보다 우위를 선점했다. 세부적으로는 식감(5.6점), 풍미(5.3점), 맛(5.3점),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보이는 정도(5.6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집밥을 앞섰다. 선호도 평가에서도 동일한 항목에서 귀리쌀밥이 집밥보다 높게 나왔다.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기업 피앰아이에서 전국 만 20~59세 성인 남녀 중 최근 1개월 이내 즉석밥 구매, 취식 경험자 및 더미식 밥 취식 경험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더미식 밥 취식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65.5%)이 ‘풍미’와 ‘식감’에 가장 만족감을 드러내 밥 소믈리에 전문가와 만족 항목이 일치했다.

 

특히 더미식 밥의 재구매 의향에 ‘밥알의 식감이 좋아서(32%)’, ‘갓 지은 밥 맛과 같아서(29.1%)’, ‘풍미가 좋아서(26.6%)’, ‘건강한 느낌이 들어서(26.6%)’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가한 박재현 밥 소믈리에 역시 더미식 백미밥에 대해 “식미감도 부드러우며 밥맛이 좋다. 즉석밥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이취가 전혀 없으며 윤기가 좋고 쌀알의 모양이 살아있다.”라고 평가했다. 귀리쌀밥에 대해서는 “귀리쌀과 백미가 적정 비율로 배합돼 입안에서 터지는듯한 귀리의 식감과 부드러운 밥맛이 조화를 이뤘으며 밥맛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다른 밥 소믈리에들도 더미식 백미밥에 대해 “향이 집밥과 유사하다”, “부드럽고 윤기가 돌아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식감”, “눈으로 보기에도 윤기가 좋고 밥 알의 형태가 완전미로 예쁘다” 등의 생생한 코멘트를 남겼다. 더미식 귀리쌀밥에 대해서는 “더미식 밥 12가지 중 시그니처”, “쌀알이 부드럽고 귀리의 톡 터지는 식감이 조화롭다”, “귀리가 톡톡 터지는 찰옥수수를 먹는 느낌이라 식감이 재밌다” 등이라 평가했다.

 

더미식 밥은 하림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즉석밥으로,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갓 지은 밥과 같이 구수한 밥 냄새 외에 이취가 전혀 없고, 밥 고유의 빛깔을 유지하는 등 즉석밥의 수준을 높이면서 ‘즉석밥2.0’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림 관계자는 "간편성은 물론 맛과 풍미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게 즉석밥도 집밥 수준까지 퀄리티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해 갓 지은 밥 맛을 구현해내는 것에 집중했다. 이런 노력을 소믈리에 분들이 알아보시고 좋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미식을 통해 이제 많은 분들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집밥보다 더 맛있는 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업

더보기
농식품 5대 민생패키지로 “더 튼튼한 민생”, 4+4 구조전환·혁신 프로젝트로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더 튼튼한 민생, 더 나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목표로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농식품부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내수 부진 등 어려운 민생 여건을 고려하여 농식품 5대 민생 안정 패키지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다한다. 아울러, 농업·농촌 전반의 구조개혁과 함께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농지, 쌀 산업 등 농업·농촌 4대 구조개혁을 본격화하고, 미래 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新산업 4대 혁신 프로젝트와 동물복지 및 환경친화적 농축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1. 농식품 분야 민생 안정 5대 패키지 집중 지원 우선, 직불·수입안정보험 중심으로 농업인 소득안정 모델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방식 전환으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제고한다. 농업인들의 기초 소득 수준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직불제 시행 후 최초로 기본 면적직불 단가를 5% 인상하고 현재 3,700만 원인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농외소득 기준을 가구소득 증가율을 고려하여 완화한다. 재해·가격변동까지 경영 위험을 다층적으로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9

축산

더보기
이제 ‘한돈팜스 앱’에서 번식정보 바로 입력하세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부소장 이병석)가 1월 2일부터 한층 개선된 ‘한돈팜스 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고도화작업을 진행, 농장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향상된 한돈팜스앱은 사용자들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사육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돈팜스 앱을 사용하면 ▲교배, ▲분만, ▲이유, ▲임신사고, ▲도폐사 등 핵심 관리 항목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한돈 관련 전산관리 업무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고, 기존 한돈팜스의 필수기능만을 골라 담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가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는 물론, 네팔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3개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사용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한돈팜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에서 ‘한돈팜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한돈팜스에 가입한 한돈농가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돈미래연구소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한-온두라스 첫 국가수준 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양해각서 체결…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가속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현지시각 9일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온두라스 전체국토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말콤 스터프켄스(Malkom stufkenz) 온두라스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루이스 솔리즈(Luis Edgardo Solis Lobo) 온두라스 산림보전개발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규모 국제조림사업의 필요성과 양국 간 산림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두아르도 레이나(Eduardo Enrique Reina)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도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협약 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훼손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타 감축사업 대비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대기 중 탄소를 가장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주민생계 개선, 야생동물 및 유전자원보호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해 국제연합(UN)에서는 행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