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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을 위한 한국-이집트 간 장관급 협력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암르 탈랏(Amr Talaat)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면담
-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비전 및 이집트의 ‘디지털 이집트 2030’ 전략 등 양국간 정책 공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 7일(금) 암르 탈랏(Amr Talaat)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 협력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이집트 측에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국 측에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 ‘24.6.4.(화)~6.5.(수) / 킨텍스(본회의), 서울(비즈니스 서밋 및 부대 행사) / “함께하는 미래 :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

 

  ※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 : ’24.6.5.(수) / 서울 콘래드 호텔 / 과기정통부 주최 / 디지털 전환 경험 공유, 리더십 등

 

 이번 면담에서 이 장관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비전과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였으며, 이집트 정부의 ‘디지털 이집트 2030’ 전략에 대해 경청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공공행정협력단 파견, 2023년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이집트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2025년에는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다.

  

※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 ‘24년 8개국 운영 중(세르비아, 튀니지, 페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라오스, 온두라스), ’25년 2개국 신설 추진 예정(조지아, 이집트)

 

 이상민 장관은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디지털정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집트의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암르 탈랏(Amr Talaat) 장관은 “한-이집트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신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국간 협력 증진의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의 선도국이자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한국의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인 이집트와 앞으로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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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