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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농촌진흥청,카리브공동체(CARICOM)와 농업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10일, 양해각서 서명
- 카리브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 중심 협력 추진
- 카리브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식량 안전성 강화 지원키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10일 카리브공동체(CARICOM* 카리콤)와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 CARICOM(Caribbean Community): 카리브 연안 14개국 1개 속령이 가입한 지역 공동체로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 통합과 협력을 촉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강화를 목표로 농업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KoCARIP(Korea-Caribbean Agriculture Research Innovation Platform): 농촌진흥청과 CARICOM 간의 협력으로 설립된 공동 연구 지원 및 기술 전수 협의체

 

 특히 양 기관은 카리브 농업연구개발기관(CARDI*), 카리콤 회원국과 긴밀하기 협력해 카리브 농업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전수 등 다양한 연구 과제(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 CARDI(Caribbean Agricultural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CARICOM 회원국의 농업 발전과 식량안보를 촉진하기 위한 농업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연구기관

 

 또한, 농업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해 카리콤 회원국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카리콤이 식량 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25 by 2025*’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CARICOM은 2025년까지 식량 수입 의존도를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책 추진 중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지역 간의 농업기술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라며, “양측 간 우호적인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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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돼지열병 청정화 및 생마커백신 지원 추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돼지열병 청정화 계획과 청정화 달성을 위한 마커백신 전면 지원 전환 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부회장(돼지열병 대책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안동준 연구관, 부산가톨릭대학교 장경수 교수, 제주도청 김주아 방역관리팀장, 대한수의사회 문두환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 연도별 세부 목표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이주원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국내 돼지열병은 100% 백신 접종을 통해 2017년 이후부터 9년간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청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백신접종 항체와 야외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는 마커백신을 지원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내년 마커백신 지원 예산 약 36억원 확보를 추진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 청정화 확인 단계를 거쳐 2030년부터 2031년사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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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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