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구름조금동두천 29.7℃
  • 구름많음강릉 29.1℃
  • 구름많음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32.6℃
  • 구름많음대구 29.7℃
  • 구름많음울산 26.1℃
  • 흐림광주 28.9℃
  • 구름많음부산 26.5℃
  • 구름많음고창 27.3℃
  • 구름많음제주 27.6℃
  • 구름많음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9.9℃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많음강진군 25.8℃
  • 구름많음경주시 28.6℃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서울 지역 배달앱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9개 지원의 정예 단속 인력(22개반 42명)을 투입하여 서울 지역 배달앱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앱 특별단속은 서울지역 배달앱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은 전체 원산지 표시대상 업체의 18%(30만/167.7만 개소)가 몰려 있어 농관원 서울 단속 인력(12명)과 더불어 다른 지역의 정예 인력을 이번 단속기간 동안 서울 지역에 집중 배치한다.

 

  지난 3월 실시했던 통신판매 정기단속에서 배달앱에서 원산지 거짓·미표시 67개소(전체의 85.9%), 모니터링 표시 시정 1,079개소(전체의 91.4%)를 차지하여 배달앱에서 원산지 표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3월 정기단속 매체별 위반) 배달앱 85.9%, 통신판매중개업체 6.4%, 쇼핑몰 6.4% 등

 

  서울 구(區)별로 담당지역을 정하여 전국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350명이 사전 모니터링(6.17~6.24.)한 후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장 단속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외국산 식재료로 조리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동일한 품목의 외국산과 국내산 식재료를 혼합하여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란에는 여러 국가명을 표시하고 실제로는 그 중 원료의 가격이 낮거나 소비자가 기피하는 국가산만을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 농축산물 9개 대상 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원산지표시법」에 따라 형사처벌(거짓표시, 7년이하 징역, 1억 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미표시·표시방법 위반 1천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배달앱에서 원산지 표시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서울 지역 배달앱 입점업체 집중단속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무더위 집 나간 입맛 찾아요”…비빔면부터 냉면까지, 여름면 인기
여름 무더위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음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최근 면 요리 가격이 급등하는 ‘누들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면 제품이 조명을 받고 있다. ◆ 매콤새콤하게 입맛 돋우는 ‘별미’ 비빔면…팔도·농심·하림·오뚜기, 치열한 각축전 비빔면은 대표적인 여름면 격전지 중 하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에서 지난해 1800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부터는 농심, 하림 등 신흥강자들이 선전하면서 비빔면 시장의 순위가 큰 격변기를 맞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주요 비빔면 생산 기업들은 신제품을 넘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림은 지난해 3월 ‘더미식 비빔면’을 출시하며 비빔면 경쟁에 뛰어들었다. 당시 공개했던 ‘아는 맛 보다 맛있다’는 키메시지처럼 하림은 인지도를 착실히 쌓고 있다. 지난해 7~8월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기준 매출액 규모 3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비빔면 제품군을 확대하여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농심은 지난 4월 말 용기면 ‘배홍동큰사발면’을 출시했다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