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한우 채끝·안심, 더 맛있게 더 다양하게 즐기는 팁!”

●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우탐구소-2탄 채끝·안심편’ 영상 공개
● 한우탐구소 콘텐츠 통해 순차적으로 다양한 한우 부위에 대한 유익한 정보 소개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 채끝·안심은 균일한 육질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손질법에 따라 구이부터 전골, 반찬까지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도가 높은 부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리즈인 ‘한우탐구소 2탄-채끝·안심편’ 영상을 공개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 고급 부위로 꼽히는 ‘채끝살’, 짜파구리·샤브샤브·육전 등 요리법 무궁무진

채끝살은 한우 허리의 끝부분에 위치한 부위로, 등심에서 분리하여 정형한 것을 채끝살이라고 부른다. 채끝살은 근내지방이 특히 알맞게 분포되어 있어 육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워 주로 스테이크로 즐기는 부위지만, 채끝살은 자르는 두께에 따라서 활용도도 무궁무진하다.

 

깍둑 썰어 찹스테이크로 먹거나 짜파구리 위에 올려 즐겨 먹기 좋고, 얇게 저미면 샤브샤브, 버섯말이, 스키야키, 육전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등심보다 마블링이 적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즐길 때는 녹인 버터를 끼얹으며 구워주면 한층 고소하면서 풍부한 육즙을 살릴 수 있다.

 

◆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살’은 아이 이유식부터 육즙 가득한 통구이로

안심은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별로 없어 아이들 이유식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안심 옆으로 길게 붙어있는 ‘안심추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추리가 없는 부위는 소 한 마리에서 겨우 400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알려진 최고급 안심 부위인 ‘샤토브리앙’이다.

 

안심의 머릿부분은 아주 곱게 다져 이유식으로 만들어도 좋고, 덩어리째 숯불에 구워서 통구이로 즐겨도 별미다. 아래 안심은 윗안심보다 특히 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 구이부터 반찬까지 어디에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선택하면 된다.

 

 

◆ 한우 손질 후 생기는 ‘힘줄(스지)’, 버리지 말고 된장찌개 육수로 활용을!

고기를 손질하다 보면 고기 위쪽에 얇은 힘줄(스지) 부분을 제거하게 된다. 자칫 활용도를 몰라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힘줄(스지)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보충에 좋고, 힘줄이나 연골 등을 부상을 입었을 때 회복에도 좋다.

 

요리할 때 일반적으로 푹 고아 내서 탕이나 전골로 만들어 섭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된장찌개를 끓일 때 물과 함께 가장 먼저 넣어 육수로 활용하면 간단하게 찌개의 고소한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번 공개한 한우탐구소 1편에 소비자분들께서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2편으로 인기 부위인 채끝, 안심 부위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한우탐구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밖에도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전국의 한우 판매점, 한우의 영양학적 효능, 요리별 부위 선택 가이드 등 보다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과학과 정책의 협력” 양봉산업 위기 해결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양봉학회와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제41차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양봉, 연구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과학의 협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꿀벌 감소 문제와 이상기상, 꿀벌응애 등 병해충 피해, 수입 벌꿀 증가와 국내 벌꿀 소비 둔화 등 양봉산업과 농가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 정책기관, 산업계, 농가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필요한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날(28일) 기조 강연에서는 곽경택 영화감독의 ‘영화 속 꿀벌, 환경과 생명의 메시지’와 정철의 경국대 교수의 ‘최신 양봉 연구 동향’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이 우수 양봉농가와 지자체 담당자, 신규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신 양봉 기술을 전수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꿀벌 우수 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꿀벌 병해충 특성과 양봉용 의약품 사용 기술 ∆디지털 양봉 관리 기술 ∆벌꿀 생산 우수 밀원수 특성 등을 발표했다.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더보기
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