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여성을 위해 행안부·여가부가 함께 맞춤형 지원 추진

- 7월 5일(금), 인구감소지역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정책 발굴
-행안부-여가부가 협업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시책사업 추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여성가족부는 7월 5일(금),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현장 소통간담회는 지난달 17일 체결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해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과 여성의 일·생활 병행을 지원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업무협약서 붙임 2 참고

 

 먼저, 간담회에서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청소년 주도의 지역별 특화프로그램과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김지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례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흙기사’와, 삼척시에서 청소년이 주도하여 제안·기획·운영하고 그 수익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는 카페 ‘한가람’ 사례를 공유한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은 제천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 기업 발굴 사례와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엄마 교사가 활동하는 섬마을 공동육아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둘러보고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아울러 공주시 내 수제품, 캔들 등을 판매하는 공유가게를 방문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사례를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청소년 성장지원 또는 지역 맞춤형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 등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한다.

 

 두 부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 정착 및 일자리 특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처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의 일·생활 균형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인구감소지역 청소년과 여성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와 유통·식품업계가 함께한 등급 꿀 현장 견학 성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29일, 꿀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등급 꿀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꿀 등급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개 소비자단체 임원진, △농심 △오뚜기 △올가홀푸드 △동서 △마켓컬리 등 유통·식품업계 관계자, 체험단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양봉농가의 꿀 생산 및 채밀 과정 체험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시설 견학 △규격 검사기관 분석실 견학 △안성 팜랜드 꿀벌 전시관 방문 등 꿀 관련 다양한 과정과 시설을 체험했다. 특히, 등급 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꿀 꽈배기 시식 등 꿀을 실제로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꿀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생생한 현장 견학으로 등급 꿀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철저한 관리를 거치는지 알게 되어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후기는 체험단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하지 않은 국민도 꿀 등급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꿀 등급제와 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