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품절 대란 부른 도드람 캔돈, GS25 편의점 입점

- GS25 편의점 입점을 계기로 판매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
-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업과의 협업 통해 매출 증대 및 판매 채널 다각화 힘쓸 것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최근 품절 대란을 빚고 있는 캔 삼겹살 ‘캔돈’의 판매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도드람은 지난 5일부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 신선강화매장에 캔돈을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전 캔돈의 판매처는 공식 온라인몰인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에 국한돼 있었지만, 이번 GS25 편의점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새 대형마트 위주의 쇼핑에서 벗어나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1인 가구 중심의 소포장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해 GS25 편의점 신선강화매장에 캔돈을 입점하게 됐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캔돈은 도드람한돈 삼겹살을 캔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야외에서도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해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이다. 도드람은 온라인에서 다소 구매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GS25에 제품을 입점시키며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캔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캔돈은 삼겹살 300g이 한입에 먹기 좋은 두께로 잘려 있어 가위 없이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냉장 보관으로 10일 동안 신선도가 유지된다.

 

 

캔돈의 화제몰이에는 도드람한돈의 뛰어난 품질과 함께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이 한몫했다. 캠핑장을 습격한 대형 캔돈을 3D로 구현하며 위트 있게 표현한 가상 영상(FOOH)과 캠핑 유튜버들과 협업, 제품의 장점을 부각한 유튜브 영상 등이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캔돈을 구매한 뒤 인증하는 ‘인증샷’ 문화가 유행 중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캔돈은 MZ세대 등 젊은 층이 주요 타깃 소비자로 이들이 즐겨 찾는 편의점에 제품을 입점함으로써 판매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S25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캔돈 구매 시 쌈채소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

더보기
농식품부, 주말 호우 대비 총력 대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주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 예상강수량 : (수도권·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80mm이상), (경북북부내륙과북동산지) 10~50, (부산·울산·경남·경북) 5~40, (제주) 5~30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중인 수리시설·식량·원예·축산 등 간부급 현장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 전파, 단계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축산

더보기
농업‧축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연구 역량 강화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제2차 농업‧축산 부문 배출량 연구 협력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과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농업‧축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활동 자료를 개선해 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3개 분과로 나눠 기관별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동향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함지영 연구사가 ‘농업‧축산 부문 배출량 자료 개선 연구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분과에서는 ‘벼 재배 시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순천대 김상윤 교수), ‘밭작물 재배 시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한경대 박성직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국립축산과학원 박준수 연구사는 세 번째 분과에서 ‘축산 분야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 및 연구 추진사항’을 주제로 ‘개방형 한우사 유래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을 발표했다. 종합 토의 시간에는 국가 통계 작성 시 농업‧축산 분야 배출량 특성을 반영해 정책 방향이 설정될

식품

더보기
“K-푸드의 품격, 말레이시아 현장을 사로잡다” 한우자조금, 말레이시아 K-관광로드쇼 참가…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1 Utama Shopping Centre)’에서 열린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로, 한우자조금은 K-FOOD존 내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유도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국내 및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한우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산림

더보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 국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작은 숲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우리나라 산림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멸이 우려되는 소규모 혹은 희소한 식물군락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해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72개소를 선정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 상태, 보전 방향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며 첫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에는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이어간다. 사진전은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작지만 흔치않은 숲을 살피는 것은 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