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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다이어트에 좋은 단백질 중 으뜸은?“ 우리돼지 한돈으로 건강한 단백질 채우자!

∎ 단백질, 적정량 섭취하면 포만감 유지 및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
∎ 미국 퍼듀대학 영양과학과, 돼지고기 흡수율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혀

전통적으로 쌀이 주식인 한국인들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요즘엔 밀가루나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디저트들이 흥행하고 있어,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다이어트에 좋은지’,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선 ‘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늘은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체중감량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올바르고 건강한 단백질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포만감이다. 예일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사를 했을 때 포만감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 발생 호르몬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단백질 위주로 식사했을 때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에너지 소모다.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에는 지방, 탄수화물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 흡수 과정에서 우리 몸에선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이 점을 활용하면 같은 음식을 먹고도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근육 복원이다. 흔히 살을 뺄 때 간과하는 것이 근육 손실인데 식사량을 줄이면 근육도 손실된다. 근육이 손실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요요 현상이 오기 쉬워지고, 나중에 다시 살을 뺄 때 더 많은 노력을 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단백질 섭취는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을 일정량 섭취해 주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가장 흡수율 좋은 단백질은? 돼지고기가 제격!

그럼 다이어트할 때 아무 단백질이나 먹어도 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보다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체내 흡수율이 좋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국 퍼듀대학 영양과학과 웨인 캠벨(Wayne Campbell) 교수팀이 55명을 상대로 돼지고기, 계란, 콩, 견과류의 체내 흡수율을 연구한 결과, 콩, 아몬드보다 돼지고기, 계란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체내 흡수가 더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란과 돼지고기 중에서도 돼지고기의 단백질 흡수율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동물성 단백질은 흡수율 외에 흡수량 또한 높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 천연단백질 우리돼지 한돈,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선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과 같은 고품질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돈은 부위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삶은 돼지고기 안심을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이100g당 32.3g에 달한다.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 보충용으로 많이 먹는 삶은 달걀흰자(11.6g) 보다 약 3배나 많은 셈이다.

 

 

특히 우리돼지 한돈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입육과 달리,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소비자들에게 공급이 되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이 적다.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B군, 아연, 실레늄 등 몸에 좋은 성분을 가득 품고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에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유안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은 관련해 “다이어트 할 때는 반드시 적정량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한데,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이 체내 흡수율이 높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한돈은 단백질 함량, 흡수율, 신선도 등이 모두 탁월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비타민 B1이 다른 육류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 중이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질 좋은 단백질 식품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입맛이 없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특히 힘드실 것으로 안다”라며 “맛까지 좋은 고품질 단백질 식품인 우리돼지 한돈으로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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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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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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