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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굶지 말고 한우로 건강하게 관리하자” 폭염 속 건강을 채우는 한우 보양식 다이어트 소개

- 한우자조금,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여름맞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소개

옷차림이 얇아지고 여름휴가 맞이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은 활동량이 증가하고 식욕도 떨어져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와 함께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여름철 다이어트,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관건! ’보양식 다이어트‘ 주목

날이 더워지면 우리의 신체는 높은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체온 조절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출하게 된다. 이때 체내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운동 후에도 젖산이 잘 풀리지 않고, 쥐가 자주 나며 근육의 피로도가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탈수가 심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실신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더운 여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보양식‘ 다이어트에 주목하자.

 

보양식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음식은 ’사골 국물‘이 있다. 사골 국물은 수년 전부터 해외 셀럽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수분, 단백질, 전해질을 채울 수 있어 기력 보충에 좋고, 콜라겐이 풍부해 여름철 자외선과 더위에 상하기 쉬운 피부와 모발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찬 음식과 달리 체온 유지, 신진대사 활성화, 장 건강 관리에도 좋고 사골 국물 속 젤라틴이 장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면서 글루텐 민감성을 떨어뜨려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골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이온음료를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탈수 방지 효과가 있다. 이때 영양가 높은 국물만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줄여 혈당을 올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 든든한 포만감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영양가 풍부한 ’한우 우족 사골국‘

콜라겐이 풍부한 ‘한우 우족’을 활용해 깊은 맛과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사골 국물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자.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한우 우족은 충분히 끓여 불순물을 제거한 뒤, 중간불에 6시간 정도씩 2번 정도 끓여 뽀얀 국물을 내면 된다. 사골 국물을 너무 오래 우리게 되면 영양성분이 빠져나올 수 있어 최대 18시간이 넘지 않게 끓이는 것이 좋다.

 

양파, 파 등의 향신 채소를 넣어주면 향미를 높일 수 있고, 지방 대사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조미료는 가급적 넣지 말고 소금, 후추만으로 간한 뒤 식은 후 뜨는 기름은 걷어내준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탄수화물은 곁들이지 말고, 두부, 콩나물, 표고버섯, 우엉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버섯류를 넣어주면 씹는 맛을 더하고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다.

 

◆ 여름 제철 채소 가지를 활용한 ‘한우 가지 샐러드’

샐러드도 다이어트식으로 빼놓을 수 없다. 여름 제철 재료인 가지는 칼로리가 100g당 17kcal 정도로 낮은 편이고, 수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혈당 조절과 비만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가지는 구웠을 때 쫀득한 식감이 한우와 잘 어우러지면서, 한우 속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해 찰떡궁합 재료라 할 수 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에 도전하고 싶다면, ‘한우 가지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슬라이스 한 가지는 마른 팬에 소금을 뿌려 구워주고, 한우 안심은 스테이크로 구워 한 입 크기로 썰어둔다. 잘게 썬 토마토와 양파에 발사믹 식초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소금, 후추와 섞어서 드레싱을 만들고, 가지를 펼치듯 깔고 중앙에 한우를 동그랗게 올린 뒤, 위에 토마토 양파 발사믹 드레싱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는 “한의학적으로 한우는 오장을 다 보하지만 특히 비토(脾土, 비장의 토기운)를 보한다고 알려져 있다”라며, “더운 여름에는 사지가 풀리고 비장의 기운이 손상받기 쉬운데 한우를 섭취해 비토를 북돋아 주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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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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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키는 푸른 미래” 어린이의 목소리로 채운 기후 이야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동아사이언스와 협력하여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기후탐험 월드카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지구사랑탐사대 13기 어린이 대원과 가족,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기후탐험 월드카페」는 식물원·수목원이 기후변화 교육 및 시민 참여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민간 협업을 통한 콘텐츠 활용, 인공지능 기반 과학 기사 탐색,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학습 요소를 접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위협, ▲실천 가능한 기후 행동, ▲기후 과학 탐구와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상 속 행동을 바탕으로 직접 보드게임을 제작하며 기후 개념을 놀이로 체득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올해 봄 진행된 ‘벚꽃엔딩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어린이 가족 3팀에게는 국립수목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이들은 벚꽃 개화·낙화 시기를 관찰하며 기후변화를 체험한 경험을 공유하였고, 시민참여형 기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