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여름철 일광화상 예방에 효과적인 ‘이것’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Yahoo News’에 게재됐던 여름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우유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실제로 일광화상의 치유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름은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계절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면 강한 햇빛에 노출돼 일광화상을 입기 쉬워진다. 일광화상은 햇볕의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겨 붉게 변하는 증상이다. 햇볕에 의한 반복적인 피부 손상은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림을 동반한 일시적인 피부염을 비롯해 나아가서는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물이나 얼음찜질, 알로에 등을 사용하지만 이때 우유를 이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뉴욕의 피부과 의사이자 피부병리학자인 머드길 박사에 따르면 차가운 우유 찜질이 실제로 화상의 치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충분한 양의 우유를 깨끗하고 부드러운 헝겊에 담근다. 헝겊을 화상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약 20분간 놓아둔 다음 찬물로 씻어내면 끝이다. 우유는 수분이 많아 즉각적으로 피부를 냉각시켜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우유를 냉찜질에 활용하면 피부의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왼다.

 

 우유는 그 밖에도 여름철 자외선에 약해진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고 피부재생을 도울 수도 있다. 우유에는 단백질인 카세인과 유청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단백질은 피부 세포 간의 결합은 물론 각질층을 강화하여 피부 장벽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유의 젖산은 햇볕에 탄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젖산은 피부의 각질층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의 PH 수준을 낮추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 피부의 재생을 유도한다.

 

 게다가 우유 속 락토페린 성분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피부 염증 반응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미백에도 탁월하다. 상처 회복에 필수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여름에도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

 

 이처럼 우유는 일광화상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뽀얗고 투명한 피부 관리법으로 우유 세안 또는 우유 팩을 적극 추천한다.

 

 다가오는 여름철, 우유와 함께 생기 가득하고 활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보자.


농업

더보기
농식품부, 농업·농업인 폭염 피해 예방과 수급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장마가 종료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가축 피해예방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고 있으며,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져 내륙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월 10일(목) 오전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였고, 김민석 총리는 각 부처에 직접 현장을 챙길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당일 오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현장과 무더위 쉼터(면 마을회관)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추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농작물 생육상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였다. 1. 온열질환 등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94명 발생(7.9일 기준)하였으며, 이른 폭염으로 인해 전년(101명)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이

축산

더보기
기상이변 대응 꿀벌 보호, 5개 부처 공동연구 성과 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7월 11일(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5개 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공유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한국예방수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참여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기상과학원 전 세계 농작물 생산량의 약 35%가 수분 매개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 꿀벌은 핵심 수분 매개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살충제 사용, 서식지 파괴, 꿀벌 응애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5개 부처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약 48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보호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꿀벌질병 진단·제어기술, 스마트 양봉관리, 밀원수종 개발,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 각 기관 중점 추진 연구의 중간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검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