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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이번엔 갈비 육즙으로 꽉 채웠다”…하림, ‘더미식 갈비교자’ 출시

-4세대 육즙만두 시장 개척한 하림, 11종 라인업으로 냉동만두 시장에서 영역 확장 계획
-100% 국내산 돼지고기, 신선한 생채소, 과일을 배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만두소
-육수로 반죽하고 1만번 치대 만든 쫄깃한 만두피로 기존 냉동만두 제품과 차별화

‘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갈비교자’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미식 갈비교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과일을 배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로 맛을 낸 만두로 육즙이 살아있는 꽉 찬 갈비소가 특징이다.

 

더미식 갈비교자의 육즙 만두소는 국내산 갈비살을 비롯해 뒷다리살과 지방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리고 양파, 대파, 부추 등 국내산 생채소를 큼직하게 썰어내 씹는 식감까지 더했다.

 

또한, 파인애플, 사과, 배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제 간장 소스에 고기를 재워 은은한 단맛과 깔끔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인공 숯불 향료를 가미하지 않아 인위적인 불 맛이 나는 갈비 구이가 아닌 갈비찜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를 위해 제품 연구진은 전국의 만두 맛집뿐만 아니라 유명 갈비찜 전문점까지 순회하며 만두소 레시피 개발에 집중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고, 반죽을 1만번 이상 치대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는 등 기존 냉동만두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공을 들였다.

 

하림은 지난해 10월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등 교자 4종과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등 손만두 3종, 그리고 고기·해물 군만두 2종까지 9종을 처음 선보였으며 올해 육즙닭고기교자와 갈비교자까지 잇달아 출시하며 총 11종의 육즙만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림은 냉동만두 성수기인 하반기를 앞두고 육즙만두 라인업을 강화하여 4세대 만두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육즙만두 시리즈는 진한 육즙을 꽉 채운 만두소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제품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한 갈비교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기존 만두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은은한 갈비찜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육즙만두 시리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에도 4세대 만두로서 대세감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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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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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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