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3.7℃
  • 흐림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4.9℃
  • 구름많음대전 2.9℃
  • 흐림대구 5.2℃
  • 구름많음울산 4.6℃
  • 흐림광주 2.4℃
  • 맑음부산 4.8℃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3.6℃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3.3℃
  • 흐림경주시 4.1℃
  • 구름조금거제 5.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우원식 의장, 한인정치인들의 글로벌 활약상 격려

- 제10차 세계정치인포럼, 우의장 “대한민국과 각국의 가교”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월 2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10차 세계 한인 정치인포럼 환영 만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그동안 우리 한인 정치인들이 거주국과 대한민국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오셨다”며 “한국 문화유산의 달, 김치의 날,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위안부 결의안 등 우리 문화와 역사를 세계가 함께 공유할 공통의 기억으로 만드는 의미있는 일들을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외교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당면한 글로벌 이슈 대응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장은 “세계 한인 정치인 여러분들이 거주국에서 펼치는 정치 활동과 대한민국 국회의 외교활동이 긴밀한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네트워크가 우리의 자산이다’라고 한 이번 포럼의 슬로건처럼, 전 세계 한인 정치인들의 촘촘한 연결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거주국과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하며 세계 공동번영을 이루는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등이 함께했다.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캐나다 최초 한인 상원의원인 김연아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미국 최초 한인 부지사인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 등 14개국에서 96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 이달 26일부터 시범운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26일부터 매월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올 한 해 총 10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매회 선착순 40명이고,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관람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 등을 순환버스로 이동하며, 전시품 관람과 시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또한, 육종의 변천사 등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심기 체험과 가루쌀빵 시식도 준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충관, 양잠관, 꿀벌관을 차례로 돌며 설명과 함께 전시물을 관람한다. 누에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종착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에서는 우장춘 박사 일대기와 주요 업적 등에 대해 듣고, 홍보관 등도 방문한다.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 신청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청사 개방 안내→연구 현장 탐방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연구관리과(063-238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임업인 소득 증대 위해 가시 없는 두릅 ‘서춘’ 등 국유품종 통상실시권 처분 시작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늘부터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유품종 통상실시권을 상시 처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유품종 통상실시권’은 국가가 개발‧보유하고 있는 작물 품종에 대해 계약 후 1~3%의 실시료를 납부하고, 증식 또는 양도 등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통상실시 대상은 두릅나무, 표고버섯 등 9개 소득작물 15품종과 무궁화 등 3개 경관작물 17품종을 포함해 총 32개 품종이다. 특히, 두릅나무 신품종인 ‘서춘’은 처음 보급되는 품종으로,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추위에 강할 뿐만 아니라 자생종보다 수확량이 약 1.2배 많아 임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은 기존 연중 1∼2개월 동안만 운영하던 신청 기간을 개선해,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국유품종 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했다. 이를 통해 임업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품종 보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유품종 통상실시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앞으로도 임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국유 신품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