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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농식품부-농기자재 수출기업 손잡고 베트남 시장 본격 진출

- 국내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된 해외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정부 기관 및 유통업체 방문, 베트남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등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15개)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

 

  * 참가(15개사) : (비료 5) 유니텍바이오산업, 효성오앤비(주), ㈜남보, ㈜무계바이오농업회사법인, (주)아미노, (친환경농자재 2) 새턴바이오텍(주), ㈜쉐어그린, (시설자재 4) ㈜엠에스, 기가테라라이팅, ㈜유비엔, 병주농자재, (사료 2) ㈜소마, 시그널케어 (농기계 2) ㈜장자동화, ㈜하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매년 1개국 이상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정부 면담,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으로의 농기자재 수출액은 10.2억불('23)로, 지난해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음에도 비료, 농약 등의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보다 33% 이상 수출이 증가하는 등 우리에게는 점차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유기농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업생산 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도록 홍보 권장하고 있다. 이에 유기질 비료, 생물비료로의 전환 등 베트남 현지 트렌드와 구매업체(바이어) 관심도 등을 반영하여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구성하였다.

 

  8월 27일에는 베트남의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30개사와 국내기업 15개사를 일대일 매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기업이 상담회에서 수출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동향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상담 전략, 수출 성공 사례 등을 사전에 교육(8월 14일)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측 바이어(30개사)를 개별 인터뷰하여 각 바이어가 요구하는 서류와 내용 등 준비가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참가기업에 공유하였다.

 

 

  8월 28일에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등을 방문하여 베트남 농업 현황과 관련 정책 등을 파악하고, 정부 지정 인증기관을 방문하여 품목별 수입 통관 절차 등 농기자재 인증과 관련한 규정과 세부 내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수출 제품의 등록 및 인허가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도 농산업 수출상담회(2회)*와 해외 박람회에 한국 기업관(4회)**을 운영하는 등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수출 상담회 : 10월(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와 연계), 11월 K-Food+ 수출상담회(aT센터)

  ** 해외 박람회 : 10월 필리핀, 11월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해외 박람회,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 등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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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와 유통·식품업계가 함께한 등급 꿀 현장 견학 성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29일, 꿀 등급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등급 꿀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꿀 등급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6개 소비자단체 임원진, △농심 △오뚜기 △올가홀푸드 △동서 △마켓컬리 등 유통·식품업계 관계자, 체험단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년 양봉농가의 꿀 생산 및 채밀 과정 체험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시설 견학 △규격 검사기관 분석실 견학 △안성 팜랜드 꿀벌 전시관 방문 등 꿀 관련 다양한 과정과 시설을 체험했다. 특히, 등급 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꿀 꽈배기 시식 등 꿀을 실제로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꿀 등급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생생한 현장 견학으로 등급 꿀이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얼마나 철저한 관리를 거치는지 알게 되어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후기는 체험단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하지 않은 국민도 꿀 등급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꿀 등급제와 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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