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aT,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데이터・AI 활용 물가 예측 경진대회’ 공동 개최

우수사례는 ‘농넷(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가격 예측 서비스에 활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품목의 가격 변동성을 예측함으로써 농가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T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선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11월 14일 본선 평가가 진행된다. AI,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4일 본선 평가 당일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한 10개 팀 중 본선과 최종 발표평가로 시상할 계획이다.

 

 영예의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상, 우수상(3점)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aT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 본선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정부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현장에서 열리며, 국내 AI 전문가와 국민참여단 평가가 동시에 진행돼 전문성과 국민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aT는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nongnet.o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소비·생산정보, 가격 예측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예측모형은 농넷 가격 예측 서비스에 지속 활용하고 전 국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데이터·AI 활용 물가 예측 경진대회는 농산물 수급 관리와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가는 정부 부처와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해 우수 인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대회로 AI·빅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가격 예측의 혁신적 모델을 발굴해,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구성원 대상 특강 진행...기관 비전의 중요성과 가치 공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9일, 세종시 본원에서 ‘구성원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기관 경영 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급변하는 환경 속 기관 비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가치관경영 전문가인 정진호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5대 핵심 가치와 공공기관 경영 가치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강연에서는 △내부의 변화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조직문화 진단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 제시 △기관별 경영 가치 우수사례 공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 등 새로운 변화 속에서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평소 기관 경영에 있어 핵심 가치의 내재화를 강조하고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박병홍 원장의 취임 3주년이 되는 날 진행되어 임직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은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과 기관 경영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공통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혁신과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조직문화를 조성하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