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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추석맞이 숲푸드 특별판매전’ 성료 감말랭이 등 인기 품목 하루만에 완판

- 10~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추석맞이 임산물 특별 판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추석을 맞아 우수 임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추석맞이 숲푸드 특별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밤재배자협회, 제주표고 사려니농장 등 12개 임산물 생산자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품질이 우수한 임산물을 시중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대표 성수품목인 밤・대추・곶감을 비롯한 대나무 수액으로 만든 전통주, 도라지정과, 명이나물 장아찌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가 마련됐으며 특히 곶감과 감말랭이는 행사 시작 하루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올해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임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잘 키워내 주셨다”라며, “맛있고 영양도 만점인 우리 임산물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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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산나물, 감 등…국가공동상표 ‘숲푸드’로 임산물 시장 넓힌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임산물을 국민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먹거리 임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먹거리 임산물’이란 산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 중 식용이 가능하거나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식물·버섯류 및 그 부산물을 의미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소와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비료나 농약 사용이 많지 않아 탄소 감축과 토양 오염 저감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농·축·수산물에 비해 기호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소비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국가공동상표 ‘숲푸드’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임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유통·품질관리 전반을 장기적·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숲푸드 대축제’, ‘숲푸드 위크’ 등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임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