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월)

  • 흐림동두천 15.3℃
  • 흐림강릉 17.8℃
  • 흐림서울 18.7℃
  • 흐림대전 19.1℃
  • 흐림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18.8℃
  • 흐림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15.8℃
  • 흐림제주 22.2℃
  • 흐림강화 17.5℃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7.7℃
  • 구름많음경주시 17.3℃
  • 흐림거제 21.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추석 성수품 최대 30% 할인 현장 농식품부-중기부 합동 방문

- 전통시장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다수 점포 공동구매 방식 확산에 지속 협력키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9월 13일(금)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두 부처가 협업으로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8일까지 전국 34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중심의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 특별판매 : (지류) 월 200만원 한도, 10%할인, (디지털) 월 200만원 한도, 15%할인,상시할인 : (지류) 월 150만원 한도, 5%할인, (디지털) 월 200만원 한도, 10%할인

  ** 구매금액 3.4만 원~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동시 진행하는 시장의 경우 최대 4만원까지 환급 가능

 

  아울러, 명절 수요에 대응하여 사과, 배 시장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3만톤)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할인지원, 실속선물세트 추가 공급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아 과일 가게에서 판매동향을 살펴본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올해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하여 도매시장에도 공급이 확대되었으며, 전통시장 등 소비지에도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에 사과, 배 선물세트 할인에 참여한 2개 점포는 그간 개별 거래처를 통해 상품을 공급받아 왔으나, 이번에 농협을 통해 할인 가격으로 공급받게 되었다. 이러한 모델이 확산되면 저렴하게 공급․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전통시장 공동구매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현장을 찾은 김성섭 중기부차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업사업을 제안해 준 농식품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 추석 차례상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는 통계*도 있으니,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셔서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저렴한 상품은 물론, 정겨운 명절의 정취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할 것이며,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코카콜라 고향 ‘애틀랜타’에도 한국 김치 열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미국 동남부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김치와 라면의 K-푸드 환상 조합으로 현지인 입맛을 공략했다. 애틀랜타가 위치한 조지아주에는 현대·기아자동차, SK 이노베이션 등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미국 내에서도 K-푸드의 인기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 애틀랜타 대표 명소 폰즈시티마켓(Ponce City Market)에서 현지인 입맛 공략을 위한 K-푸드 체험 홍보 행사를 펼치며 한국산 김치와 라면의 소비 확대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꼭 해보고 싶은 필수코스로 꼽는 K-드라마 속 ‘한강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한강 피크닉’ 콘셉트의 소비자 체험행사를 추진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 발효 김치의 우수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나만의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크게 호평받았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앤드류 씨는 “넷플릭스나 유튜브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 예능을 자주 접

축산

더보기
돈농협, ‘2024 한돈인 한마음대회’ 후원금 기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4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한돈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한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음대회에 후원함으로써,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10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각각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남도협의회 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북도협의회 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손주영 이사, 최승수 이사를 비롯 전북도협의회 이남균 회장, 김정기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전국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 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과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한-라오스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양해각서 체결
산림청은 (현지시각) 10월 10일 라오스 국가주석궁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섭 산림청장과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이 한-라오스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라오스 농림부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라오스 남부 동호사오 보호구역에서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를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과 관리를 통한 탄소 축적 증진 활동으로 그동안 경험 축적과 양국 신뢰를 쌓았으며, 지난해 라오스 북부의 퐁살리주(州) 전체 150만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산림청은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라오스 농림부와 공동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에 한-라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현지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꾸려 산림보호활동,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과 라오스 간 긴밀한 산림협력으로 양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