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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나무의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술 사례를 찾아라!

- 10월 31일까지,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사례 공모전 개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새로운 수목진료 기술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권 수목 치료 기술의 품질향상과 수목진료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수목치료기술 품질향상 및 개선 사례 △수목치료기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도출 및 실패 극복 사례 △새로운 수목치료기술 적용사례 △고사 위기 수목을 집중 치료한 사례 등이다.

 

참가자격은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진료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10월 31일까지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http://koreatreeaidassociation.or.kr)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 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 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상 및 상금 각 20만원 등 총 8명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목치료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처치 등 수목치료기술자의 전문성이 강화돼야 한다”라며 “실효성 있는 기술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수목진료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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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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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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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