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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7개국 ‘한국형(K) 디지털 기록관리 체계’ 배운다

- 국가기록원,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과정 운영,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 전수
- 페루,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 7개국 기록관리 공무원 대상 초청 국제연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기록원은 10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의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모로코, 페루, 그레나다, 피지, 우즈베키스탄 및 탄자니아 대통령실 기록책임자 등 7개국의 국가기록원 관계자 16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해 수요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계 글로벌 연수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형(K)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각 참가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한국의 기록관리, ▴디지털 기록관리 실무, ▴각 국별 사례발표 및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 등 주제별 세부 강의를 구성해 필수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토론·실습이 이뤄진다.

 

 특히, 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사례 공유, 실습․견학 등 참여형 교과 중심으로 설계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국의 현안과 요구 중심으로 디지털 기록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작성 및 토론·발표에 많은 교육 시간을 편성했다.

 

 아울러, 첨단 디지털 기술 동향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y)등 현장학습과 경복궁, 한국 전통차 시음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국 총 521명이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지난해 진행된 ‘디지털 기록관리 역량강화 연수과정’ 1차 교육과정(2023.7.24.~2023.8.2.) 수료자는 6개국 총 13명이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디지털 기록관리 국제연수는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체계와 시스템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연수 참가국의 공공행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록관리 기술개발 연구와 국제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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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표지 기술 공유로 채소 디지털 육종 앞당긴다
채소 디지털 육종* 기술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연수가 2024국제종자박람회 기간 중 열린다. *채소, 화훼 등 농작물의 특성을 예측해 우수한 품종을 기존 육종법보다 빠르게 개발하는 방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0월 17일 종자산업진흥센터(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디지털 육종 전환을 위한 채소 세대 단축용 분자표지(마커)* 세트 활용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분자표지는 작물의 유전체 내에서 염기서열이 알려진 디엔에이(DNA)의 단편으로, 이를 분석하면 앞으로 나올 특성을 이른 시기에 파악할 수 있음 ‘분자표지 기술의 육종 활용 사례와 분석 서비스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분자표지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와 종자 기업 지원 공공 전문가가 참여해 사례 발표 후 의견을 나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는 자체 개발한 채소 분자표지 세트를 육종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여교배 세대 단축 사례를 발표한다. 여교배는 기존 품종의 우수한 특성은 유지하면서 한두 가지 단점을 개량하는 육종 방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13년부터 배추, 무, 오이 등 5대 채소의 분자표지 세트를 개발해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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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국산 우유 ‘신선함’알리는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 실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인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소비자를 대변하여 소비자의 기본 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손을 잡고,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대형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국산 우유 먹GO, 신선함도 챙기GO’캠페인은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의 협조를 얻어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부산, 울산, 경산 지역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 고객 대상 홍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10월 17일 홈플러스 경기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총 10회 이뤄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형마트를 찾는 분들이 국산 우유만의 우수성을 알아주시고 우유 구매할 때 고민 없이 신선함 가득한 고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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