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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중, AI 공공서비스 혁신과 인재 양성으로 미래 협력의 길을 모색하다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국 칭화대와 제17회 한·중 세미나 공동개최(10.17.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10월 17일(목) 자치인재원 나눔홀에서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 공공관리학원*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제17회 <한·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 칭화대학(1911년 설립) : 중국 최고의 과학기술 특화대학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층
인사를 다수 매출하고 중국 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음

 

 <한·중 세미나>는 매년 그 해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양국의 공통 주제를 선정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양국 간 교육·행정 분야 교류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17년 동안 한국과 중국이 공공행정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미래의 도전과 변화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한·중 세미나에서는 ▴ ICT 기반 정부혁신, ▴ 미래 핵심인재 양성, ▴ 지역 균형발전 등 양국이 직면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멍텐광 칭화대 부원장이 디지털 코포라티즘(Digital Corporatism)을 통한 디지털 정부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주제로, 윤우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가 AI 윤리 교육 프레임워크를, 장예빈 칭화대 센터장이 시대별 중국의 인재 양성 전략변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칭화대 공공관리학원의 공무원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3세션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주제로,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박기관 상지대 교수, 중국의 리잉보 교수 등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초광역권 특화발전 전략과 협력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모델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총평자로 나선 문명재 연세대 교수는 양국 공무원 교육기관이 미래형 인재교육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펑쫑차오 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당위원회 서기, 인청즈 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부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임상규 자치인재원장,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공무원 교육 및 행정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다.

 

 자치인재원은 한·중 세미나 17회를 맞이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교육 분야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길 기대하고 있다.

 

 임상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한중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제는 공공행정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세미나는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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