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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우리 아이 반찬 고민 끝” 하림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 출시

- 3시간 이상 푹 삶은 소고기 양지 부위를 결 따라 찢어내어 부드러운 식감 극대화
- 소고기와 닭고기를 우린 진한 육수로 깊은 맛 더한 간장 양념…국내산 배와 무로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 구현
- 시중 성인용 장조림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 40% 이상 낮춰
- 한 끼 분량씩 소포장된 상온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고 위생적인 식사 챙길 수 있어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엄마아빠의 반찬 고민을 덜어줄 어린이 전용 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푸디버디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온 반찬 카테고리 제품으로, 고소하고 깊은 맛의 한우 양지를 달콤짭짤한 푸디버디만의 특제 간장에 졸여내 만든 어린이 전용 장조림이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성인에 비해 씹는 힘이 약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양지를 통후추, 마늘 및 국내산 생강을 넣고 3시간 이상 푹 삶아 낸 뒤, 고기 결대로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손수 하나하나 찢어 넣었다.

 

장조림 간장은 엄선된 소고기와 닭고기를 정성껏 우려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해 풍미를 살렸고, 국내산 배와 무로 맛을 내어 밥에 비벼 먹어도 될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까지 더했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나트륨 함량도 크게 낮췄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반 성인용 장조림 제품 대비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의 나트륨 함량은 42% 낮은 560mg이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은 아이들의 한 끼 식사에 알맞게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되어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 또 별다른 조리과정 없이 바로 뜯어 따뜻한 밥에 반찬으로 바로 먹거나 계란, 버터 등의 간단한 토핑을 곁들여 덮밥으로 먹을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한끼 식사를 챙겨줄 수 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직접 준비해 줄 여건이 안되는 엄마아빠 소비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상온 반찬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맛과 영양은 물론 휴대성까지 모두 갖춘 푸디버디만의 다양한 반찬 라인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부터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다. 합성 첨가물 없이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 철학을 준수했으며 즉석밥, 라면, 튀김요리, 핫도그, 국물요리, 볶음밥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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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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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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