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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온도 ‘DOWN’, 면역력도 ‘DOWN’ 환절기 면역력은 우리돼지 한돈으로 UP!

- 여름이 유난히 길고 더웠던 올해, 급격한 기온 하락에 면역력 저하 주의 필요
- 우리돼지 한돈,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단백질, 아연, 셀레늄, 비타민B 풍부

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게 언제냐는 듯,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2024년처럼 여름이 유난히 길고 폭염이 잦은 경우, 우리 신체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평소보다 오래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 어떤 음식이 에너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육류?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중 절반가량(30.1kg)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다. 한국인의 대표 단백질 공급 식품이 돼지고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단백질은 3대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신체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소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연이다. 아연은 무기질 중에서도 ‘면역 무기질’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세포 재생, 에너지 생성, 호르몬 정상 기능, 염증 방지 등 각종 생리적 기능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정하며, 돼지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비타민B, 귀찮게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로 해결!

돼지고기에는 셀레늄도 많다. 셀레늄은 아연과 마찬가지로 무기질의 한 종류로, 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는 육류 중에서 셀레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돼지고기에는 ‘면역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군이 가득하다. 비타민B는 T-림프구 생성에 관여해 면역력 저하 시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비타민B군 중에서도 면역력의 최전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B3, B12 등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B는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와 싸우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 및 음주 등으로 인해 비타민B가 결핍되는 경우가 많아,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는 “돼지고기는 특유의 맛과 풍미로 인기가 많은 육류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건강에 좋은 영양소도 풍부하다”라며 “특히, 환절기처럼 평소보다 건강을 신경 쓰고 싶은 분들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식품으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돼지고기 먹을 땐? 원산지 꼭 확인하고 한돈으로 면역력 챙기자!

이처럼 돼지고기는 단순히 맛있어서 인기가 좋은 고기가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좋은 대표 식품이다. 특히 우리돼지 한돈은 수입산 냉동육보다 돼지고기만의 풍미와 영양이 가득하다. 수입산은 냉동되어 국내로 들어오는 데까지 평균 약 45일 내외가 소요되는 데에 반해, 한돈은 최소 일주일이면 식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면역력 관리를 위해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면, 원산지를 잘 확인하여 신선하게 영양소가 가장 잘 보존돼 있는 한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최근 급격한 날씨 변화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많이들 느끼실 텐데, 평소에 드시는 식단에 우리돼지 한돈을 넣어 간편하게 면역력을 챙기는 방법을 추천한다”라며 “단백질을 비롯해 환절기 건강에 좋은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한 돼지고기로 건강한 가을과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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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돼지열병 청정화 및 생마커백신 지원 추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돼지열병 청정화 계획과 청정화 달성을 위한 마커백신 전면 지원 전환 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부회장(돼지열병 대책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안동준 연구관, 부산가톨릭대학교 장경수 교수, 제주도청 김주아 방역관리팀장, 대한수의사회 문두환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 연도별 세부 목표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이주원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국내 돼지열병은 100% 백신 접종을 통해 2017년 이후부터 9년간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청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백신접종 항체와 야외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는 마커백신을 지원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내년 마커백신 지원 예산 약 36억원 확보를 추진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 청정화 확인 단계를 거쳐 2030년부터 2031년사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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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5일(수)에 양평군청에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부권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양평군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해썹 도입 및 인증업체의 내실화 강화를 위하여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 지원 방향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3년부터 서부권역(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과도 협력하며정례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지원은 경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의 해썹 인증 내실화 및 활성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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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