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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10월까지 농식품 82억불 수출, 역대 최고!

- 2024년 10월 누적 수출액은 81.9억불(8.9%↑), 가공 69.5억불, 신선 12.4억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 농식품 수출액: (’23.10월) 75.3억불 → (‘24.10월) 81.9(8.9%↑)

  * 농식품+전후방산업(K-Food+) 수출액: (’23.10월) 101.1억불 → (‘24.10월) 107.0(5.9%↑)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되었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하였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하였다.

 

  * 쌀가공식품 수출액: (’23.10월) 175.2백만불 → (‘24.10월) 248.7(41.9%↑), (`23년말) 217.2백만불

  * 국가별 수출액: 미국 144.6백만불(55.9%↑), 베트남 13.4(10.2↑), 네덜란드 8.4(67.9↑), 중국 7.5(40.2↑)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하였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 라면 수출액: (’23.10월) 785.2백만불 → (‘24.10월) 1,020.8(30.0%↑), (`23년말) 952.4백만불

  * 국가별 수출액: 중국 2.1억불(18.6%↑), 미국 1.8(65.0↑), 네덜란드 0.8(57.7↑)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하였는데,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등 신규 시장에 대한 수출이 꾸준히 늘면서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캐나다에서는 대형 유통매장 입점 물량이 확대되었고, 필리핀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유자차가 감기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신선식품 수출액: 김치 134.7백만불(3.1%↑), 유자 48.3(2.3%↑), 포도 33.3(24.0%↑)

 

  수출시장별로는 미국, 유럽이 전년동기대비 20%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과 아세안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국, 중국, 일본에 집중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 인구의 30%가 거주하는 중동, 중남미, 인도라는 3대 신시장에 대한 홍보, 마케팅 등을 강화하였다.

 

  * 시장별 수출액: 미국 13.1억불(22.1%↑), 중국 12.5(6.9↑), 일본 11.5(△5.9), 아세안 15.7(19.4↑), 유럽 5.6(26.1↑)

  * 3대 신시장 수출액: (’23.10월) 4.8억불 → (‘24.10월) 5.4(11.9%↑)

 

  10월말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인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케이(K)-푸드를 전시·판매할 뿐만 아니라 요리교실,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하는 복합 공간으로 한달여간 운영한다. 인도의 경우 홍대, 성수동, 한강 등 인기 관광지 컨셉으로 꾸몄고, 사우디의 경우 할랄 제품을 전면 배치하는 등 현지 소비자의 관심사와 케이(K)-푸드를 엮어서 소비 확대를 추진한다.

 

  한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과자‧음료 수출기업도 라면 수출기업에 이어 국내 소비자들과 수출 성과를 나누기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요거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을 최대 50%, 롯데웰푸드는 마가렛트, 카스타드, 꼬깔콘, 치토스 등 과자류를 최대 33%,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등 탄산음료를 11월 중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대형마트, 창고형 매장,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

 

  * 과자‧음료 수출액: 과자류 6.4억불(17.6%↑), 음료 5.6(15.8%↑)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중동사태,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등이 있으나, 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11.20.~22, 서울 코엑스) 등을 통해 케이(K)-푸드의 해외유통매장 입점 확대를 유도하고, 수출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연말 온오프라인 판촉·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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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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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진단의 신뢰도를 높이다, 2024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하였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정도관리: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 결과치가 확인된 시료를 정보 가림 상태(blind)로 배포하여 시험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것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시도 진단기관과 민간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국 동물 질병진단의 표준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정도관리에는 전국의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12종 가축질병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진단기관별 정도관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대한 진단 정확성, 신뢰성 및 보고의 신속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소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중에서는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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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경북도 협력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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